[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 망토를 두르는 순간 슈퍼 히어로로 변신하다.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은 [버수스]라는 영화를 통해 절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던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의 영화입니다. [버수스]는 결코 재미있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독특함만큼은 엄청났던 영화였죠. 그런만큼 만화를 소재로한 [아즈미]는 또 어떤 독특함을 보여줄지 꽤 기대가 되었..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어깨동무] - 조폭 코미디여! 할만큼했다. 이제 그만 쉬어라!!! 지난 3월 10일 [어깨동무]의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하필 [고독이 몸부림칠때]의 시사회까지 당첨이되어 고민하다가 결국 [고독이 몸부림칠때]를 선택했었죠. 결국 3월 10일에 볼 수 있었던 [어깨동무]는 3개월이 지난 6월 29일에서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깨..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스타스키와 허치] - 짜증나는 서투름의 향연. [스타스키와 허치]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때는 2004년 4월 20일이었습니다. 그날은 구피와 저의 결혼 1주년 기념일이었죠. 때마침 저희의 결혼 1주년을 축하하듯이 [스타스키와 허치]의 시사회가 당첨되었습니다. 하지만 장모님의 병간호때문에 구피는 병원에 있어야했고, 결혼 기..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몬스터] - 사랑이라는 허상을 쫓은 괴물 이야기. 샤를리즈 테른...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물론 이유는 그녀가 이쁘기 때문입니다. [데블스 에드버킷]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을때 제겐 알 파치노, 키아누 리브스보다는 키아누 리브스의 연약한 아내로 등장했던 샤를라즈 테른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 영화에서 그녀가 얼마..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도플갱어] -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다. 일본 영화 [도플갱어] 개봉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는 동명의 헐리우드 영화 [도플갱어]였습니다.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도플갱어]는 그리 잘만든 영화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소재의 스릴러 영화로 꽤 재미있게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일본 영화 [도플갱어]는 ..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여고괴담 3 : 여우계단] - 3가지 여고괴담중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여고괴담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영화중 하나입니다. 박기형 감독이 1998년 만든 [여고괴담]은 제겐 '슬픈 공포 영화'였습니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공포 영화에 비유한 이 영화는 무섭다기보다는 가장 찬란한 시절에 성적만이 최고인 교육 환경에서 살아야하는 아이들이 ..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어린신부] - 주연 배우의 귀여움으로 진부한 스토리 라인을 덮어버리다. [어린신부]는 제가 극장에서 놓친 우리 영화중 하나입니다. 어찌하다가 극장에서 놓친 저는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의 호평을 들으며 후회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비디오로 보게되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요? 솔직히 [어린신부]는 기대만큼의 재미를 채워주지못하..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마지막 늑대] - 우리 영화의 기술력이 이것밖에 안되었던가? [마지막 늑대]를 비디오로 봤습니다. 비록 흥행 성적이 별로 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워낙 양동근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고 [마지막 늑대]류의 천진난만한 코미디를 좋아하기에 꽤 기대가 컸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실..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데스티네이션 2] - 전편보다 거대해졌지만, 전편보다 재미없어졌다. 2000년... 저는 새로운 공포 영화를 만났습니다. 무시무시한 살인마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으시시한 귀신이 나오지도 않으면서, 죽음 그 하나만으로 저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데스티네이션]. [데스티네이션]은 죽음을 공포의 결과가 아닌 공포의 원인으로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선하..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뮤즈] - 케이블TV 영화를 처음으로 끝까지 보다. 처음으로 케이블TV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이상하게 케이블TV 영화는 보고 싶으면서도 끝까지 못보겠더라고요. 아마 영화 중간중간에 불쑥 튀어나오는 홈쇼핑 CF 때문인가 봅니다. 하지만 이번 OCN에서 방영한 [뮤즈]는 정말 이를 악물고 끝까지 봤습니다. 구피는 ..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