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는 여기에서 멈추지만, 모자룡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제가 블로그 운영을 그만두니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웅이였습니다. 웅이는 초등학교에 다닐때 제게 영화 블로그 상을 직접 만들어 수여해줬을 정도로 제 블로그를 자랑스러워했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통해 웅이의 그림과 모자룡을 소개할 수 있었으니 웅이에게 있어..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8.07.29
오늘부로 블로그를 그만둡니다. Daum에 자리를 잡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009년 12월입니다. 횟수로 10년, 만으로 8년이 흘렀습니다. 제가 개인홈페이지에 영화 이야기를 처음 올린 것이 2002년 1월입니다. 횟수로 17년, 만으로 16년이 흘렀습니다. 제가 노트에 영화의 감상평을 처음 쓴 것이 1990년 12월입니다. 횟수로 29년, 만..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8.07.19
자동댓글은 제 의욕을 꺾어놓는 행위입니다.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BEST글 선정에 대한 욕심과 블로그 순위 욕심이 생겼었는데... 몇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그 따위 기준도 없이 운영자 마음대로 뽑는 BEST글(요즘은 PICK이라고 하더군요.)은 초월하게 되더군요. 그 다음에는 댓글에 대한 ..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4.02.21
저작권 침해에 대한 월요일 밤의 해프닝 월요일 저녁... 황당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 글이 저작권 침해로 게시물 삭제 요청이 들어왔다는 내용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된 게시글에서 저작권 침해 요건이 되는 것은 영화의 포스터 뿐입니다. 하지만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3.09.23
제 글이 저작권 침해로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이번에 블라인드 처리된 글은 매주 새롭게 개봉하는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그저 영화의 포스터와 그 영화에 대한 제 기대감을 글로 쓴 것으로 2003년부터 매주 써왔던 글입니다. 신고자인 (주)케이아이에스 미디어는 제 글이 저작권침해 게시물이라 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과..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3.09.23
2012년 마지막 포스팅은 다음 우수블로그 기념품 자랑질로 마무리!!! 2012년 12월 31일, 무척이나 추운 날씨에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 202년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일까요?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은 싱숭생숭 그때 내게 배달된 택배 하나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큼지막한 박스에 묵직한 무게로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보내준 택배. 그 동안 제가 잊..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2.12.31
쭈니는 지금 멘붕중. 방금 렌 와이즈먼 감독의 [토탈 리콜] 리뷰를 거의 완성 단계까지 썼습니다. 오늘따라 글이 얼마나 잘 써지던지... 1990년 폴 베호벤 감독의 [토탈 리콜]과 비교하면서 2시간 동안 열심히 썼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임시 저장 버튼을 누르는 것 역시 잊지 않았고요... 그런데 완성 즈음에서 마..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2.08.19
파란닷컴 서비스 종료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요즘 저는 영화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요즘 저는 영화 리뷰를 쓸 시간도 없습니다. 그렇게 회사 일이 바쁘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영화 보기도 미뤄두고, 영화 리뷰 쓰기도 한동안 포기한 이유는 단 하나... 파란닷컴의 서비스 종료 때문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10년 전, 컴맹인 제가 영화 ..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2.07.18
쭈니의 수난시대... 북릿에 굴욕을 당하다. 어제 구피와 [타이탄의 분노]를 본 후 영화 이야기를 쓰려고 폼 잡고 있다가 아침부터 어처구니없는 메일을 받아 지금 패닉 상태입니다. 2012년 1월의 시작이 너무 좋아서 2012년에는 뭔가 좋은 일만 일어날 것 같다라고 희망에 부풀어 있었는데, 2월부터 뭔가 일이 어그러지기 시작하더니 ..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