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제법 운전 잘하네!'라고 느끼는 왕초보의 착각 운전 연수를 마치고 혼자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한지 어느덧 2주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과연 운전연수 강사가 없이도 혼자 운전을 할 수 있을까 막막하기만 했는데... 막상 해보니 어찌되었건 아직 작은 사고 한번 안내고 무난히 운전을 잘 하고 있네요. 운전대 앞으로 바짝 당겼던 운전석도 이제 뒤로..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25
[초보일기] 차 뒷자석을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다. 2010년 7월 22일 오전 11시 55분 저희 부서에 새로운 직원이 오늘부터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사람이 뽑히지 않아 스트레스가 꽤 심했는데... 어찌되었건 그러한 스트레스에선 탈출하였습니다. 첫 출근을 하여 열심히 회사 일을 배우고 있는 그 직원이 너무 예뻐 부서 직원들에게 오늘 점심식사는 부..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22
[초보일기] 비보호 좌회전에서 목숨을 걸다. 2010년 7월 21일 오후 7시 10분 회사에서 저희 집으로 가는 길에 좀 난감한 코스가 몇 군데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난감한 코스가 바로 집 앞 비보호 좌회전 길입니다. 집 앞의 비보호 좌회전 길은 집에 안전하게 퇴근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죠. 어제도 경인고속도로를 나와 집앞 비보호 좌회전 길에 섰습..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22
[초보일기] 추월할까? 말까? 초보는 고민 중! 2010년 7월 20일 화요일 오전 7시10분 오늘 아침도 번잡한 도로를 피하고자 일찌감치 일어나 출근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저희 회사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 뭐 예의상 30분 먼저 출근하여 업무 준비를 한다고 해도 8시 30분까지만 회사에 출근하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제 출근 시간은 7시 10분에서 20분 사..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20
[초보일기] 초보라서 야근해요!!! 2010년 7월 19일 오후 6시30분. 기나긴 월요일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즐거운 퇴근 뿐. 가방을 챙기고 룰루랄라 퇴근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섰다가 창문 밖에 커다란 화물차를 보고 그만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저희 회사의 그 넓은 주차장을 가득 채운 거대한 화물차. 그 화물차가 회사 주차..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19
[초보일기] 드디어 아파트 주차 딱지를 붙이다. 2010년 7월 17일 토요일 날씨 : 우중충함 지난 목요일 드디어 임시번호판을 떼고 정식 차량 번호판을 붙였습니다. 뭐랄까... 이제서야 정말 내 차가 된 느낌!!! 암튼 정식 차량 번호판을 붙이고 나서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파트 관리소에 차량 신고하고 주차 딱지를 붙이는 일입니다. 토요일은 12시..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19
10번째 베스트글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9개의 베스트글 모두 제 영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가 영화 블로그이고, 제 메인이 영화이야기인 만큼 저 역시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제 영화 이야기가 아닌 잡담에 쓴 글이 베스트글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출근해서 시간도 남고, 초보.. 그외이야기들/블로그생활 2010.07.13
왕초보운전자가 느끼는 도로 위의 두려움들. 정말 운전하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어렸을 때는 차를 타는 것조차 무서웠는데... 고등학교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다니게 되며 차 타기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했지만, 여전히 저는 운전하는 것은 무섭고 싫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 생활을 하며 상사들이 '아직도 운전면허가 없어?.. 그외이야기들/잡담 201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