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3년 개봉작 45

21세기 최고의 대작 [반지의 제왕]의 마지막 최후가 공개되다.

제 인생의 최고의 영화라고 칭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대작 [반지의 제왕]이 드디어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2년전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를 보고나서 어떻게 1년을 기다리나 걱정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2년이 흘러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을 ..

추운 겨울엔 따뜻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 [러브 액츄얼리]

가을이가 싶더니만 어느새 겨울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실종된 듯한 아쉬운 생각마저 드는 군요. 암튼 이렇게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운 계절엔 역시 뭐니뭐니해도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최고입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이 [반지의 제왕 : 왕의..

블럭버스터의 맞대결... [마스터 앤드 커맨더]와 [천년호]

이번주는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인 [마스터 앤드 커맨더]와 우리의 블럭버스터인 [천년호]의 맞대결이 흥미롭습니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다운 위용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1억3천5백만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와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등을 연출한..

복수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킬빌 vol 1], [올드보이].

헐리우드의 복수극 [킬빌 vol 1]과 충무로의 복수극 [올드보이]중 어떤 복수가 더욱 매력적일까요? 이번주에 개봉되는 [킬빌 vol 1]과 [올드보이]는 정말 닮은 점이 많으면서도 각기 다른 형식의 복수극을 취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영화들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vol 1]이 ..

드디어 겨울철 블럭버스터의 계절이 돌아왔는가?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여름철 헐리우드 블럭버스터가 시각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단순무식한 블럭버스터라면 겨울철에 개봉하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입니다. 아마도 미국 영화인의 축제 아카데미 영화제를 겨냥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기에 대작 블럭버스터들도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