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메리카] - 무엇이 그를 그토록 삐뚤어지게 했을까?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샤크]가 3주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지난 10월, 미국에선 또한편의 놀라운 애니메이션이 개봉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팀 아메리카]입니다. [사우스 파크]라는 엽기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트레이 파커 감독의 신작인 [팀 아메..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기동전사 건담] - 어렸을적 영웅을 만나다. 제가 중학생때였을 겁니다. 한달 용돈이 3천원이었는데 전 용돈을 타면 서점으로 향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주로 사는 책은 고전문학따위가 아닌 추리소설과 건담 스토리북이었죠. 전 한달에 한권씩 건담 스토리북을 샀고 결국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Z], [기동전사 ZZ 건담]을 모..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서바이빙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니까 활짝 웃어준다. 크리스마스 휴일. 전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밀린 월급도 못받은 주제에 덜컥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뮤지컬을 예매하고 말았던 겁니다. 거금 10만원을 주고... 10만원이면 영화가 몇편이던가... ^^; 암튼 그 덕분에 크리스마스는 호화찬란한 코엑스에서 멋진 뮤지컬을 보며 분위기를 ..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완전한 사육] - 스톡홀름 증후군에 대한 영화 보고서. 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4명의 무장강도가 은행에서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6일동안 경찰과 대치한 사건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당시 인질들은 처음에는 인질범들을 무서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들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신들을 구출하러 출동한 경찰관들에..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러브 인 아프리카] - 지루하다. 그런데 그 지루함을 견뎌야할 가치는 있다 제게 어떻하면 시사회에 그렇게 자주 당첨될 수 있냐고 신기한 얼굴로 묻던 회사 동료가 있었습니다. 전 그냥 꾸준히 신청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주 당첨될 날이 올거라며 맥스무비라는 영화예매사이트를 알려줬었죠. 그녀는 그날로 맥스무비에 가입했고 진행중인 시사회를 모두 신청..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6월의 뱀] - 니가 진정 원하는게 뭐냐? 츠카모토 신야 감독... 일본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제게도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감독입니다. [철남 데츠오], [동경의 주먹], [총알발레], [쌍생아]등 그의 작품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 영화 매니아사이에서 꼭봐야하는 필수 영화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워낙 그러 식의 영화(엽..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 인생을 바뀌버린 아주 특별한 여행. 체 게바라... 제가 그를 처음 본것은 우습게도 [동갑내기 과외하기]라는 영화에서였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썰렁한 지훈(권상우)의 방에 걸려있던 체 게바라의 초상화를... 그가 과연 누굴까 궁금하던차에 체 게바라라는 혁명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혁명가... 그 사실만으로도 체 ..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무서운 영화 3] - 무섭지도, 웃기지도 않다. 1편과 2편의 감독이었던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에서 [총알탄 사나이]로 패러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던 데이빗 주커 감독으로 교체된 [무서운 영화 3]는 본격적인 패러디 코미디 영화가 되었습니다. [링]과 [싸인]을 합친 듯한 스토리 라인으로 공포를 그려내고, 패러디 영화에 자주 출연..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드라마 퀸] - 하이틴 코미디의 결정판. 린제이 로한... 요즘 미국에선 한창 뜨고 있는 십대 스타입니다. 그녀가 올해 출연한 [드라마 퀸]과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린제이 로한의 출연만으로도 박스오피스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며칠전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제가 워낙 이런 생기발랄한..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
[히달고] - 역시 스케일이 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가? 경기도 여주에서 혼자 사는 친구녀석의 전화 한통화... "나 많이 아파... 돈이 없어서 밥도 못 먹어... 밥 못먹어본지 벌써 며칠 됐어... 밥 줘..." 이번 주말은 구피와 함께 집에서 뒹굴며 보내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건만 친구녀석의 전화 한통화가 그 모든 계획을 망쳐버렸습니다. 이렇게.. 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