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 두 천재의 슬픈 대결 또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2018년 제가 읽은 소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입니다. <탐정 갈릴레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변신>, <갈릴레오의 고뇌>에 이어 이번에 읽은 <용의자 X의 헌신>까지... 무려 다섯편의 소설..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7.18
<갈릴레오의 고뇌> - 사건의 진실과 사적인 관계가 뒤엉키다. 다시 돌아온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 2018년 들어서 제가 읽은 두번째 소설이 바로 <탐정 갈릴레오>입니다. 이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을 통해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라는 캐릭터를 잘 알고 있었던 제 입장에서는 <탐정 갈릴레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추리 소설이..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7.12
<낯선 아내에게> - 짧은 이야기 속에 만들어내는 쓸쓸한 감정 <내 인생 마지막 4.5초>에 이은 단편소설집 체험 2탄 장편소설만 읽다가 단편소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된 성석제 작가의 단편소설집 <내 인생 마지막 4.5초>는 솔직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꽤 인상적인 단편이 몇 있었지만, 일곱편의 단편의 형식이 거의 엇비슷해서 읽..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7.11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 단편이란 이런 것이구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덕분에 단편소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며칠전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경유(이진욱)는 소설가를 꿈꾸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대리운전으로 하루하루를 연명..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7.02
<밀실살인게임 2.0> - 찝찝함만 강화되었다. 다시 시작된 리얼 살인 게임 <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를 읽은 후 <밀실살인게임 2.0>을 어서 빨리 읽어야 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를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추리소설을 좋아해도 써보고 싶..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6.29
<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 - 엽기적이지만 허술하고 찝찝한 추리게임 아주 오래전, 대형서점에서 고민했던 적이 있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목동점에서 한참동안 <밀실살인게임 : 왕수비차잡기>를 집어 들고 살까 말까를 고민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무슨 까닭이었는지 모르지만 독..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6.25
<천사의 게임 전 2권> -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비극 갑자기 내 눈을 확 잡아 끌었다. <올림픽의 몸값>을 읽은 후 가벼운 마음으로 <개밥바라기별>을 단 하루만에 독파했습니다. 이제 뭔 책을 읽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그때 운명처럼 제 눈을 확 잡아끈 소설이 있었습니다. 바로 스페인 작가인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천사의 ..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6.14
<개밥바라기별> - 60년대 청춘을 보낸 작가의 담담한 성장소설 다시한번 한국 소설에 도전 2018년 독서를 야심차게 시작하면서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우리나라 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고 말았다는 점입니다. 김탁환 작가의 <노서아가비>를 제외하고는 2018년 들어서 읽은 모든 우리나라 소설에 실망하였으니 말이죠. 이대로 우리나라 소설..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5.31
<올림픽의 몸값 전 2권> - 주인공을 응원할 수도, 안할수도 없는 딜레마의 찝찝함. 드디어 <올림픽의 몸값>을 보다. <방해자>를 인상깊게 본 후 다음 차례로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인 <올림픽의 몸값>을 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연달아 비슷한 분위기의 소설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악의 추억>, <리틀 포레스트>, <공포의 제국>을 읽은 후에서..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5.28
<공포의 제국 전 2권> - 정치에 물든 과학은 위험하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이름에 끌리다. 솔직히 <공포의 제국>이라는 제목은 너무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책장에 꽂혀 있는 두권으로 구성된 소설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공포의 제국>의 저자가 마이클 크라이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뒤늦게 저는 &..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