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BOOK STORY 48

<나는 남자친구보다 주식이 좋다> - 이보다 친절한 주식투자 입문서는 없었다.

베가북스에 대한 아주 특별한 인연 다음 블로그를 시작하며 수 많은 인연들을 만났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유쾌한 수다를 떨어주시는 블친들도 만났고, 초보 블로거에 불과한 제게 그 동안 제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그 중에서 베가북스 출판사에 대한 인연은 제겐 ..

<냉정과 열정사이> -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알고 싶다면...

지금은 안 쓰는 파란 블로그에서 &lt;시간을 달리는 소녀&gt;의 책 감상평을 옮기다보니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lt;냉정과 열정사이&gt;의 책 리뷰가 있길래 역시 다음 블로그로 이전시켰습니다. &lt;냉정과 열정사이&gt;는 2002년 읽었던 책으로 당시는 제가 2년간 사귀었던 여친에게 채이고 홀..

<폰더씨의 나비효과> - 예상하지 못한 선물이 더 기쁜 법이다.

금요일에 받은 예상하지 못한 선물 금요일 오후는 직딩에겐 참 괴로운 시간입니다. 몇 시간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꿀맛같은 이틀간의 휴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시간은 자꾸만 더디게 가는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특히 더 심했습니다. 내일 직장 동호회에서 강원도로 1박2..

<사랑, 마음을 내려놓다> - 다음 블로그가 연결해준 아주 특별한 인연.

나의 닫힌 마음에 문을 두드리다. 유난히도 더웠던 8월의 어느 날. 전 제 블로그의 방명록에서 의외의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제게 설미현님의 감성 에세이 &lt;사랑, 마음을 내려놓다&gt;의 추천사 부탁글이었습니다. 순간 저는 어안이 벙벙해 졌습니다. 10년 동안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고, 블로그를 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벌써부터 영화가 걱정된다.

언제부터인가 제 문화생활의 거의 대부분이 영화 보기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엔 책 읽기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1년에 한 두권 정도 밖에 책을 안 읽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웅이 덕분입니다. 날 닮았는지 구피를 닮았는지 책을 좋아하는 웅이. 그런 웅이에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