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킬빌 vol 1], [올드보이].

헐리우드의 복수극 [킬빌 vol 1]과 충무로의 복수극 [올드보이]중 어떤 복수가 더욱 매력적일까요? 이번주에 개봉되는 [킬빌 vol 1]과 [올드보이]는 정말 닮은 점이 많으면서도 각기 다른 형식의 복수극을 취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영화들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vol 1]이 취하고 있는  복수는 동서양의 액션을 짬뽕한듯한 잡탕 액션이며,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의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예매현황과 구피의 관심도를 보아선 [킬빌 vol 1]보다 [올드보이]를 우리 관객들이 더욱 선호한다고 나오지만 그래도 전 이 두편의 영화 모두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 외에도 [사토라레], [웰 컴 투 더 정글], [씨비스킷]등 꽤 매력적인 영화들이 많이 개봉되지만 아무래도 이번주는 복수에 전념을 해야할 듯... ^^

남바	전 사실 킬빌이 더 땡기기는 합니다. 킬빌은 주말 올드보이는 내일 보러 갈 예정입죠. 웰컴투더정글...참..미국넘들 멋져요..센스는;;; 킬빌은 배우와 감독만으로도 제게 만족감을 줄듯 합니다^^	2003/12/01
쭈니	드디어 다시 남자님도 극장에 대한 목마름을 채우시겠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킬빌]이 보고싶지만 구피가 왠지 땡기지않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