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짧은영화평/2004년 아짧평 129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두 캐릭터의 빅매치. 킬링타임용영화의 전형이다

[프레디 VS 제이슨]에 이어 올해 두번째 빅매치 [에이리언 VS 프레데터]가 개봉되었습니다. [프레디 VS 제이슨]이 제겐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한 B급 공포 영화의 캐릭터를 내세웠다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제게도 꽤 친숙한 블럭버스터급 액션 영화의 캐릭터를 내세웠기에 제겐 꽤 관심..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한폭의 그림을 감상하며...

영화는 가끔 예술 작품에 상상력을 가미시켜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불멸의 연인]은 베토벤이 죽으며 남긴 유서를 토대로 그의 감춰진 사랑을 상상력을 가미시켜 베토벤이 작곡해낸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그려냈으며,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인 ..

[팻걸] - 음모와 성기가 나온다고해서 전부 야한 것은 아니다.

까뜨린느 브레야 감독의 [팻걸]은 국내 최초로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음모가 모자이크나 삭제 처리되지 않은채 고스란히 국내 극장가에 상영한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10대 자매가 첫경험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덕분에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야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