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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 '쥬라기 월드'만의 이야기를 위한 새로운 시작

감독 :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주연 :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라프 스팰, 제임스 크롬웰 개봉 : 2018년 6월 6일 관람 : 2018년 6월 6일 등급 : 12세 관람가 품 안의 자식 웅이가 친구들과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보러 간다고 할땐 그다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벤져..

[몬태나] - 전형적인 서부영화의 재미 대신 묵직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감독 : 스콧 쿠퍼 주연 : 크리스찬 베일, 로자먼드 파이크, 웨스 스투디 개봉 : 2018년 4월 19일 관람 : 2018년 6월 4일 등급 : 15세 관람가 오랜만에 만끽하는 서부영화의 매력 제가 의외로 좋아하는 장르를 하나 꼽으라면 서부영화입니다. 서부영화란, 개척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한 영화들을 ..

[피터 래빗] - 자연과 도시의 화해가 나를 뭉클하게 했다.

감독 : 윌 글럭 주연 : 도널 글리슨, 로즈 번 더빙 : 제임스 코든, 마고 로비, 엘리자베스 데비키, 데이지 리들리 개봉 : 2018년 5월 16일 관람 : 2018년 6월 2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은 나를 좌절시킨다. [피터 래빗]의 북미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이 영화가 어서 빨리..

<2018년 22차 박스오피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독전] 2주 연속 1위

2018년 22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8년 6월 1일 ~ 6월 3일) 순위영화명개봉일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독전2018-05-22981,4343,530,9011,53122,3542데드풀 22018-05-16230,6143,616,9777699,966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04-2571,69011,136,2404512,9044트루스 오어 데어2018-05-2258,497288,6633412,2065피터 래빗201..

2018년 6월 첫째주 개봉작...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외 8편

요즘 기대작이 없는 우울한 주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대작이라고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단 한 편. 이 영화를 보고나면 또다시 극장에서 볼 영화가 없다며 투덜거려야만할 처지입니다. 이번주 압도적인 기대작...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흠... 이번주..

<개밥바라기별> - 60년대 청춘을 보낸 작가의 담담한 성장소설

다시한번 한국 소설에 도전 2018년 독서를 야심차게 시작하면서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우리나라 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고 말았다는 점입니다. 김탁환 작가의 &lt;노서아가비&gt;를 제외하고는 2018년 들어서 읽은 모든 우리나라 소설에 실망하였으니 말이죠. 이대로 우리나라 소설..

[치즈인더트랩] - 부족한 부분을 원작과 케이블 드라마로 채울 수 있다면...

감독 : 김제영 주연 :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개봉 : 2018년 3월 14일 관람 : 2018년 5월 29일 등급 : 15세 관람가 웹툰은 못봤지만, 케이블 드라마는 재미있게 봤다. 2016년 제 눈을 사로 잡은 케이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제목은 &lt;치즈인더트랩&gt;입니다. 사실 로맨스 드라마는 손발이..

<마징가 Z>의 추억을 되살릴 프라모델... MC 진 마징가 Z 갓 스크랜더

5월 19일 토요일 아침 일찍 [마징가 Z : 인피니티]를 본 후 극장 근처 피규어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어린시절 제 추억이 물씬 풍기는 '마징가 Z' 프라모델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경만 하기엔 너무나도 갖고 싶은 욕망이 스물스물 올라오더군요. 결국 구피가 못이기는 척..

[블리딩 스틸] - 진한 부성애와 노련한 액션이 어우러지다.

감독 : 장립가 주연 : 성룡, 칼란 멀베이, 나지상, 오우양나나 개봉 : 2018년 4월 19일 관람 : 2018년 5월 28일 등급 : 15세 관람가 이번에도 성룡은 나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40대 남성 영화팬에게 있어서 성룡에 대한 추억은 절대적입니다. 남성 영화팬 중에서 80, 90년대 당시 성룡 영화를 싫어하..

<올림픽의 몸값 전 2권> - 주인공을 응원할 수도, 안할수도 없는 딜레마의 찝찝함.

드디어 &lt;올림픽의 몸값&gt;을 보다. &lt;방해자&gt;를 인상깊게 본 후 다음 차례로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인 &lt;올림픽의 몸값&gt;을 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연달아 비슷한 분위기의 소설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lt;악의 추억&gt;, &lt;리틀 포레스트&gt;, &lt;공포의 제국&gt;을 읽은 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