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마징가 Z>의 추억을 되살릴 프라모델... MC 진 마징가 Z 갓 스크랜더

쭈니-1 2018. 5. 29. 13:10



5월 19일 토요일 아침 일찍 [마징가 Z : 인피니티]를 본 후 극장 근처 피규어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어린시절 제 추억이 물씬 풍기는 '마징가 Z' 프라모델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경만 하기엔 너무나도 갖고 싶은 욕망이 스물스물 올라오더군요. 결국 구피가 못이기는 척... "그래, 사라 사!"라며 통크게 질러줬습니다.

5월 27일 일요일 오후, 웅이와 함께 일주일전 구입한 '마징가 Z' 프라모델을 조립했습니다. 조립하고나니 제가 알고 있는 '마징가 Z'와는 달리 커다란 주먹으로 변신이 가능한 모델이더군요. 암튼 일요일 오후를 몽땅 투자하여 조립을 완성한 후 이 포즈 저 포즈 취하며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인증샷은 제트 스크랜더없는 기본형 '마징가 Z'의 모습입니다. 웅이가 여러 포즈를 취해준... 저는 멀뚱하게 서 있는 포즈 밖에 못 취하는데...



 

위의 인증샷은 제트 스크랜더를 장착한 '마징가 Z'의 모습니다. 첫번째 인증샷과 두번째 인증샷의 스크랜더 모습이 다르죠? 첫번째 인증샷의 스크랜더는 웅이가 포즈를 취하기 위해 부품을 몇 개 뺀 것이고, 아래 인증샷이 제트 스크랜더를 완벽하게 장착한 모습입니다. 제트 스크랜더가 조금 둔탁해 보이죠? 그 이유는 변신을 위해서입니다.


위의 인증샷은 '마징가 Z'의 변신 후의 모습입니다. 제트 스크랜더가 많이 둔탁해 보였던 이유는 바로 이렇게 커다란 주먹으로 변신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주먹 변신이 그다지 멋져 보이지는 않는... 그래서 저희 집에선 그냥 제트 스크랜더를 활짝 편 기본형으로 진열해 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