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 809

한국영화여! 앞으로 진격하라... [하늘정원], [지구를 지켜라]

지난달 [국화꽃 향기]이후 무려 한달이 넘도록 한국 영화를 못봤습니다. 외국 영화는 컴으로 보더라도 한국 영화만큼은 극장에서보던 애국 청년이어거늘... 어쩌다가... 지난달 아카데미의 후광을 등에 업은 [시카고]에 가려 [선생 김봉두]를 못본 것이 타격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번주엔 ..

장중한 대하드라마를 볼것인가? 슬픈 멜로를 볼것인가?

지난주에 엇비슷한 7편의 영화들이 동시에 개봉해서 절 바쁘게 만들었던 국내 극장가가 이번주엔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갱스 오브 뉴욕]과 [국화꽃 향기]라는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2편의 영화가 버티고 있으니 결코 만만하게 볼 수만은 없네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

8마일, 검은 물 밑에서, 무간도, 디 아워즈, 기묘한 이야기 등등...

한동안 볼 영화가 없어서 심심했던 제게 이번주는 볼 영화가 너무 넘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개봉작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그리 만만한 작품들이 아닙니다. 미국의 랩퍼인 에니넴의 성공기를 그린 음악 영화인 [8마일]을 비롯하여, [링]으로 일본 공포 영화 대가로 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