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 두편이 개봉됩니다.
그 중의 한편은 [나의 그리스식 웨딩]입니다.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의 그 놀라운 성공이후 제 마음을 낚어챘던 이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과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제 마음과 너무나도 어울릴만한 영화인 듯이 보입니다. 이미 오래전에 동영상 파일을 컴의 하드안에 저장해놓은 저는 제 여자친구에게만 보여줬을뿐 정작 제 자신은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여자친구의 평가가 '꽤 괜찮다'라는 것을 보면 역시 기대할만한 영화인듯... 시간이 나는데로 가장 먼저 볼겁니다.
다른 한편은 [투게더]입니다. 지난달초에 이 영화의 시사회에 갔다온 저는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던 이 영화에게서 놀라운 감동과 재미를 얻었습니다. 제가 이 영화의 개봉을 기다린 이유는 바로 다른 분들의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 대한 영화 이야기는 지난 달 중순에 정성껏 써서 이미 올렸지만 너무 안알려진 탓인지 영화 이야기 사상 최저의 hit수를 기록중에 있답니다. 시간나시면 149번째 영화 이야기 를 읽어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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