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이 되어줄 영화가 지금 내겐 필요하다. 또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제겐 시간이 지난주에서 갑자기 멈춰버린것 같습니다. 일주일내내 회사일에 치이며 살다보니 지난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렇게 내 인생을 일에 치이며 허비해야하는 것인지 허무한 생각도 들지만 무럭무..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이 다시 왔다... [히달고] [반지의 제왕]이 개봉하기전만해도 비고 모텐슨은 최소한 제게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이 3년간의 대장정을 끝내고나자 비고 모텐슨이라는 이 낯설은 배우는 어느새 영웅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마도 비고 모텐슨은 이 황금과도 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홍반장] 과연 내게도 나타날 것인가? 작년 [싱글즈]로 상큼한 웃음을 안겨줬던 엄정화와 김주혁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이라는 무려 26글자나 되는 긴 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라는 단편 영화에 이어 두번째로 ..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이번주엔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지 않을까???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개봉된지 벌써 한달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태극기를 휘날리며]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주엔 [빅피시]에게 1위를 내어주지 않을까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여러차례의 시사회를 통해(저는 ..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8편의 올망졸망한 영화들... [태극기 휘날리며]의 여파는 계속된다. 우리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독차지하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외국 영화만 8편이 개봉됩니다. 이 8편의 영화는 국적도 장르도 모두 다르지만 단 한편도 우습게 볼만한 영화는 없습니다. 이미 시사회로 본 [8명의 여인들]은 프랑스의 악동 감독 프랑소와 오종이 스릴러, 코미디, 뮤지컬..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드디어 아카데미 시즌이 다가왔는가?... [콜드 마운틴] 매년 이맘때쯤이면 아카데미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영화들이 하나둘씩 개봉됩니다. 올해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돌풍이 워낙 거세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작들이 기를 목펴지만 암튼 올해도 어김없이 아카데미 시즌이 오긴 왔나 봅니다. 이번주 개봉작중 눈에 띄는 영화..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태극기 휘날리며]의 여파때문에...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의 흥행으로 인하여 작은 영화들이 개봉관을 잡지 못하고 개봉일을 늦추거나 단관 개봉을 하고 있다는 군요. 우리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분명 기쁜 일이지만 개봉관의 거의 70~80%가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에 할애되어 있다는 것은 다채로운 영..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우리나라 최고의 블럭버스터를 꿈꾸며... [태극기 휘날리며] 전 전쟁영화를 싫어합니다. 적이라며 사람을 죽여놓고 뻔뻔스럽게 멋진 영웅이 되는 주인공들이 가증스럽고 그런 영화를 보며 환호하는 관객들이 한심합니다. 과연 우린 진짜 전쟁터에서도 영화처럼 영웅 행세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영웅적 행위에 환호를 보낼 수 있을까요? 언제 죽을지 ..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영화여! 봄맞을 준비를 하거라... [안녕! 유에프오] 날씨는 아직도 매섭지만 극장가는 벌써부터 봄맞을 준비가 한창인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단연 눈에 띄는 영화가 바로 따끈따끈한 로맨틱 코미디인 [안녕! 유에프오]인것을 보면 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만 같은 전통 로맨틱 코미디인 [안녕! 유에프오]는 로맨틱 코미디에 너무..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
설날전야 단 한편의 개봉작... [페이첵] 이번주는 단 한편의 영화만 개봉하네요. 설날 관객을 타킷으로한 영화는 이미 지난주에 대거 개봉되었고 [페이첵]만이 뒤늦게 개봉작에 합류한 셈입니다. 이미 지난주 개봉작을 모두 본 저로써는 [페이첵]은 꽤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오우삼이라는 이름은 아직도 제게 기대감을 주는 묵.. 이번주개봉작/2004년 개봉작 2009.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