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위드 베네핏] - 몸이 먼저 알아보는 사랑!!! 감독 : 윌 글럭 주연 : 저스틴 팀버레이크, 밀라 쿠니스 섹스 후에도 이성간 우정은 지속될 수 있을까? 지난 [친구와 연인사이]라는 영화의 영화 이야기를 통해서길게 이야기를 늘어 놓은 적이 있지만 저는 이성 간의 친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성 ..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17
[악질경찰] - 착한 일을 하면 좋은 일만 일어날까? 감독 : 베르너 헤어조그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좋은 일을 했는데 오히려 안좋은 결과를 받은 적이 있니?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겐 좋은 일만 일어나고, 나쁜 일을 한 사람에겐 나쁜 일만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약 그런다면 우리 사는 세상은 훨씬 살기 좋고 아름다운 ..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11
[트롤 사냥꾼] - 페이크 다큐가 아닌 괴수 영화가 나을뻔했다. 감독 : 안드레 외브레달 주연 : 오토 예스페르센, 한스 모텐 한센, 토마스 앨프 라슨, 요한나 모크 페이크 다큐의 장점은 허구를 실제처럼 느끼는 것이다. 1999년 놀라운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블레어 윗치]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페이크 다큐(가짜 다큐)라는 일반 관객에겐 생소한 ..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09
[킬러 엘리트] - 실화를 오락 액션 영화로 포장했을 때 생기는 오류. 감독 : 개리 맥켄드리 주연 : 제이슨 스타뎀, 클라이브 오웬, 로버트 드니로 제이슨 스타뎀 주연 영화에 대한 선입견 쭈니 : [킬러 엘리트]? 나, 그 영화 봤는데... 구피 : 언제? 쭈니 : 언제냐하면... 응... 안봤나? 위의 뜬금없는 대화는 실제로 저와 구피가 나눈 대화였습니다. 전 [킬..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08
[나인 송즈] - 락 음악, 섹스, 그리고 순수의 땅 남극 감독 : 마이클 원터바텀 주연 : 키란 오브리언, 마고 스틸리 * 주의 : 글 내용에 성적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어 불쾌감을 줄 수 있음을 밝힙니다. 혹시 내가 보고 있는 것이 포르노 영화인가? [나인 송즈]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제가 봤던 모든 제도권 영화들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사실..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03
[행오버 2] - 내 안에의 악마가 꿈틀거린다. 감독 : 토드 필립스 주연 : 브래들리 쿠퍼, 에드 헬름스, 잭 가리피아나키스 내가 소주를 끊은 이유 전 담배를 피우지 못하지만(안피우는 것이 아니라 못피우는 겁니다.) 술은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아니고 그냥 술 자리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렇게 술 자리..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1.01
[세넨툰치] - 스위스에도 이런 스마트한 스릴러가? 감독 : 마이클 슈타이너 주연 : 록산느 에스키다, 카를로스 레알 스위스의 세넨툰치 전설 알프스엔 3명의 목자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걸 잃고 외로워했습니다. 그래서 빗자루, 빨래, 걸레를 이용해서 그들 꿈의 여자를 창조하려 했습니다. 이를 가엽게 여긴 악마는 그들에게 여자를 내려 보내주는..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0.21
[에일리언 비키니] - 좀 더 과감한 막장이 필요해. 감독 : 오영두 주연 : 홍영근, 하은정 제 2의 [지구를 지켜라]? [에일리언 비키니]의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또 한 편의 미국의 B급 SF 영화 한 편이 개봉되는 구나 생각했었습니다. 포스터를 봤을 땐 중국 영화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고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웃집 좀비]를 통해 한국 독..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0.20
[스크림 4G] - 최고의 공포 시리즈를 코미디로 변화시키다.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주연 :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엠마 로버츠 공포 영화를 처음부터 싫어했던 것은 아니다. 아마도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난 공포 영화가 싫어요.'라고 밝힌 것이 수십번은 될 것입니다. 정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려고 노력하지만 공포 영화만큼은 볼 수..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0.18
[파퍼씨네 펭귄들] - 아빠가 되고나니 이런 영화가 좋아지더라. 감독 : 마크 워터스 주연 : 짐 캐리, 칼라 구기노, 안젤라 랜스버리 결혼하기 전에는 내가 싫어하는 류의 영화였다. 결혼하기 전 저는 가족주의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브렛 래트너 감독의 [패밀리 맨]인데, [패밀리 맨]은 일 밖에 모르던 남자(니콜라스 케이지)가 자신이 .. 아주짧은영화평/2011년 아짧평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