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러브 ★★★★ 감독 : 이서군 주연 : 안재욱, 이지은 [러브 러브]의 화제거리는 두가지이다. 우선 23세의 여성 감독 이서군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박철수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23세의 젊은 나이로 게다가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안은채 그녀가 얼마나 독특한 영화를 만들 수 ..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편지 ★★★★ 감독 : 이정국 주연 : 최진실, 박신양 확실히 관객들은 코미디영화에 지쳐 있었다. 어쩌면 96년 한국영화 흥행톱을 기록한 [은행나무침대]가 그 신호탄이었는지도 모른다. 판타스틱하면서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전개했던 [은행나무침대]의 엄청난 성공은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에게 코미디..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As Good As It Gets) ★★★★ 감독 : 제임스 L 브룩스 주연 : 잭 니콜슨, 헬렌 헌트, 그렉 키니어, 쿠바 구딩 주니어 98년에 치루어진 할리우드 최고의 잔치 아카데미 시상식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의 독무대로 막을 내렸다. 제작비가 2억불을 넘어선 이 스펙타클 대작은 미국에서 무려 15주간이나 박스오피..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성룡의 CIA(Who am I?) ★★★★ 감독 : 진목승 주연 : 성룡, 미셀 페레, 미라이 야마모토 성룡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영화적 매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아니 오히려 할리우드 진출 성공으로 인해 그의 영화는 더 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은 '성룡의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깊은 슬픔 ★★★★ 감독 : 곽지균 주연 : 강수연, 김승우, 황인성, 배종옥 [겨울 나그네]이후 [상처], [젊은 날의 초상] 등으로 멜로 장르의 작가주의를 추구했던 곽지균 감독이 팜므파탈 느와르 장르 외도작 [장미의 나날]의 참담한 실패 이후 다시 자신의 특기인 멜로 장르로 돌아 왔다. 그러나 곽지균 감독은..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여인의 초상(The Portrait of a Lady) ★★★★1/2 감독 : 제인 캠피온 주연 : 니콜 키드만, 존 말코비치, 바바라 허쉬 93년 깐느 영화제에서 [피아노]로 [패왕별희]와 함꼐 황금종려상을 수상함으로써 까느가 인정한 최초의 여성이라는 칭호를 얻어냈던 제인 캠피온이 드디어 4년간의 침묵을 깨고 신작 [여인의 초상]을 발표하였다. [여인의 ..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인연 ★★★1/2 감독 : 이황림 주연 : 박중훈, 김지호 한석규 주연의 [접속]이 두 남녀의 필연적인 만남을 이야기했다면 박중훈의 [인연]은 두 남녀의 천생연분을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소재만 놓고본다면 이 두 영화는 매우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 영화의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대..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브레이크 다운(Breakdown) ★★★★ 감독 : 조나단 모스토우 주연 : 커트 러셀, 캐슬린 퀸란, JT 윌시 인적없는 한가한 시골길에서 아내가 사라진다면? [브레이크 다운]이 관객에게 내던진 질문은 이것 하나뿐이다. [컨스피러시]에 비해 간단명료한 스토리펠링을 가지고 있는 [브레이크 다운]은 그러나 그나름대로의 긴장감을 ..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컨스피러시(Conspiracy Theory) ★★★★ 감독 : 리차드 도너 주연 : 멜 깁슨, 줄리아 로버츠 [리쎌웨폰]의 황금 트리오 조엘 실버(제작), 리차드 도너(감독), 멜 깁슨(주연)이 다시 뭉쳤다. 게다가 이번엔 [내 친구의 결혼식]이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기사회생한 줄리아 로버츠까지 가세했으니 그야말로 할리우드를 긴장시킬만한 대..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
올가미 ★★★★ 감독 : 김성홍 주연 : 윤소정, 최지우, 박용우 95년 [손톱]이라는 영화를 보았던 사람이라면 한국식 사이코 스릴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을 것이다. 코미디와 멜로 영화가 판을 치는 국내 영화계에 사이코 스릴러라는 장르를 효과적으로 정착시켰던 김성홍 감독이 드디어 [올가미]라는.. 추억의 영화노트/1998년 영화노트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