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리뷰]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 아이돌 괴담속으로 감독 : 김곡, 김선 출연 : 함은정, 메이다니, 최아라, 진세연 폭염주의보 속의 휴무외출 때는 바야흐로 6월 20일. 한달에 한번있는 휴무외출이 있었습니다. 친구도 불러내서 고기도 먹고 영화도 보고 얘기도 하고 그러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 이 저주받은 날씨 마침 그날이 ..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21
[공원리뷰] 정무문 : 100대1의 전설 - 견자단, 주걸륜이 부러웠는가? 감독 : 유위강 출연 : 견자단, 서기 졸음의 미학 제가 근무하는 112타격대의 원래 주요임무는 대간첩작전 실행입니다. 허나 그럴일이 일어날 수 가 없는 요즘 타격대가 하는일은 주로 실종자 수색입니다. 오후 첫 근무가 끝나고 오거나 새벽 근무 때문에 잠이 들기 직전 상황실에서 안좋은 소식이 날아..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7
[공원리뷰] 사고친 후에 - 어른들을 위한 성장 로맨스 감독 : 주드 애파토우 출연 : 세스 로건, 캐서린 헤이글 먹을 복이 터지던 날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근무는 저희들 사이에서는 정말 피하고 싶은 근무입니다. 들어오는 사람도 없는데 피곤하기도하고 배까지 고픕니다. 근처에 슈퍼도 닫고 있어도 돈이 없을때는 정말 절망의 한숨만이 저를 휘..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5
[공원리뷰] 리미트리스 - <향수> 최고로 끓어오르는 소유욕! 감독 : 닐 버거 출연 : 브래들리 쿠퍼, 애비 코니쉬, 로버트 드 니로 고민에 빠진 군인 요새 큰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약간 다혈질인 친구가 있는데 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조울증이라고까지 의심이 들게하는 정도지요.여자라서 더 그런것 일 수도 있지만 장난을 쳐도 장난으..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4
[공원리뷰] 소스코드 - 다른 현실에서 또 다른 현실을 재구성하다. 감독 : 던칸 존스 출연 : 제이크 질렌할, 미쉘 모나한, 베라 파미가 가혹한 주말.. 제가 평소 출동이 없을때 하는 근무는 보통 육군의 초소근무 처럼 경찰서의 정문을 지키고 서있는 수문장 역할입니다. 보통 평일에는 공익근무들이 나와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를 서고 저희가 오후 6시부터다..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3
[공원리뷰] 황당한 외계인 : 폴 - 언제나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 그들. 감독 : 그렉 모톨라 출연 :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라스트 나잇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예전에 단체외출은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다지 볼만한 기대작들이 없었던 시점이었는데 [써커펀지], [라스트 나잇], [황당한 외계인 : 폴]이 후보에 올라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써커펀치]가 보고 싶었습니..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1
[공원리뷰] 스플라이스 - 이 찝찝한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까. (링크수정) 감독 : 빈센조 나탈리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 사라 폴리 케이블의 선택 요즘엔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고 꾀나 많은 채널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습니다. 영화채널을 당연히 빼놓을 수 없죠. 어느 날.. 근무 나가기 1시간 전.. 저는 [스플라이스]라는 영화를 접하게 됩니다.초반부..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1
[공원리뷰]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감독 : 마스나리 코지 깨지면 안돼는 환상 '결혼' 저는 결혼이라는 단어에 엄청나게 큰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주변 어디에서도 "그건 환상일뿐이야" 라고 말하지만 저는 저만의 환상이니까 상관없다는 일념하에 이 환상을 깨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환상이란 무었이냐. 아침마다 콩말..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0
[공원리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법이라는 동전의 검은 뒷면 감독 : 브래드 퍼만 출연 : 매튜 맥커너히, 라이언 필립, 마리사 토메이, 윌리엄.H.메이시, 마이클 페나 가볍게 즐겼으니 섬세하게 들여다보자. 얼마전 [브라더후드]를 보고 속이 정말 뻥뚤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기분 있잖아요.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나면 후유증이 남는 그런.. 그래서 이 후유증을..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10
[공원리뷰] 브라더후드 - 마치 한편의 폭주기관차 같다. 감독 : 윌 캐넌 출연 : 트레버 모건, 존 포스터, 루 테일러 푸치, 알렌 에스카페타 힘들고 지루한 어느 여름날 요즘 참 햇볕이 뜨겁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은 안가고 지루하기만 한데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편입준비 때문에 항상 맑고 깨끗한 순수한 청년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저 이지만 요즘은 불.. 좋은 이웃들의 공간/Park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