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도 관심 좀 가져주지?
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날 보는 시선들이 왜 그래?
귀족 요괴인 우리 뱀파이어에게 무릎을 꿇어라.
이십대 후반의 나이로 세일러복까지 입었는데... 날 좀 봐줘요.
이제 그만 폼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때? IP Address : 211.227.13.109 |
Park |
24일 입니다 . 모든것을 24일에 겁니다 |
2009/06/19 | |
쭈니 | 혹시 [트랜스포머 2]를 말씀하시는 건지... 저도 기대가 큽니다. ^^; | 2009/06/19 | |
이빨요정 |
이 영화 패스입니다. 저도 24일에 올인 합니다. |
2009/06/20 | |
DayWalker | 읽진 못했지만 소설이 원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변명을 만들어보자면 블러드에서의 뱀파이어는 원래 괴물입니다. ㅅㅅ; 레지던트이블의 T바이러스와 비슷하다고 해야 되나. 애니는 매우 짧은 단편이지만 매력(사실 본지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으로 똘똘 뭉쳐있었던 인상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소설류를 머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하튼 애당초 애니화되기 쉽고 애니같은 스토리로 만들어진 소설에 속하겠죠. 은영전처럼요. 시나리오 선택부터 잘못되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양권에서 원작의 인지도에 기대서 묻어가볼려고 했던 것 같군요. 영화와 애니메니션의 매력과 표현법은 분명히 다릅니다. DC와 마블같은 서양의 만화적 시나리오들은 스크린으로 끌어와도 그 매력이 충분히 표현되게끔 되어잇는 반면 일본의 만화와 애니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화적세계에서만 그 매력이 표현되게끔 되어있죠.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끌어다 입은 꼴이랄까. 저도 24일을 기다립니다. 블루레이급 홍보영상을 봤는데 소름이 돋더군요. 어릴때 남자들의 로망인 로봇과 어른이 된 뒤의 로망인 애마, 이 두가지 남자들의 평생의 로망들을 소재로 스크린에 담아냈으니 참~ 특히 남자들은 보지 않을 수가 없죠. ㅎㅎ |
2009/06/20 | |
쭈니 | 모두들 24일만 손꼽아 기다리시는 군요.(하긴 저도 그렇습니다. ^^) [블러드]의 원작이 애니가 아닌 소설이었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하긴 영화가 아닌 다른 매체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서... 암튼... 다른건 몰라도 꽤 괜찮은 캐릭터를 가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뱀파이어의 피를 가지고 잇으면서 뱀파이어를 끊임없이 죽여야하는 주인공.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생략되고 앞뒤없이 칼만 휘둘러대니... 미국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그래도 주인공들의 고뇌를 담고 있습니다.(아닌 영화들도 있지만) 하지만 이 영화는... 쩝~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지도... 암튼 재미는 없었습니다. |
2009/06/21 | |
블랙쪼 |
영화가 재미 없더라도 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수 있다면...... 동감! 동감! 그래도 영화가 "자장가"가 되어 잠들게 된다면, 그 허탈감 ㅋㅋ 우울함~~ [4885]를 잊을수 있는 "거북이 달린다"를 봐서 이번주는 즐거웠네요... 추격자가 스릴러적 요소가 있다면, 거북이는 인간적/서민적?? 이란 느낌.... |
2009/06/21 | |
쭈니 | 역시... 이번주엔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거북이 달린다]를 보려고 했는데... 아직 시간이 없어서... ^^; |
2009/06/21 | |
이빨요정 |
역시 일본만화는 영화화가 불가능한것일까요? 보는내내 정말 어색했습니다. 배우들이나 배경들 전부 뭔가 사이즈가 맞지 않은 옷을 억지로 입은 듯한 느낌...... 드라마가 진부한것은 참겠지만 이건 좀 이상했습니다. 심오하거나 난해한 주제의식같은것을 바란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이건 좀......아무리 액션을 위한 오락영화라지만 뭔가 듬성듬성 넘어가 버린듯... 그렇다고 액션구성을 잘 짜거나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지도 못한거같습니다. 저말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버린듯... |
2009/10/02 | |
쭈니 | 일본 만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 자체가 어색했다는 것에 심각하게 공감합니다. ^^ | 2009/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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