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혼혈왕자]가 오늘 개봉한다니 꼭 극장에 가야겠군.
감독님... 이번엔 제발 잘 만들어 주실 거죠?
하필 론 위즐리냐? 헤르미온느가 아깝단 말이다.
해리야... 이젠 마지막을 향해 떠날 때가 된 것 같구나.
가냘픈(?) 드레이코 말포이
엠마 왓슨은 부디 가십이 아닌 영화와 연기에 대한 기사로 신문지상을 채우는 배우가 되길... IP Address : 211.227.13.185 |
우드 |
극장가에 강림할 예정인데 과연 저에게 죽음의 성물을 기대하게 할지.. 아니면 죽음의성물을 불따로 보게 할지.. 그 모든 것은 이 혼혈왕자에 달렸죠! ...라지만 왠지 예고편이라니 보기가 싫은.... | 2009/07/18 | |
쭈니 | 제 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보세요. ^^ 전 그래도 [죽음의 성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9/07/18 | |
박휘연 |
원작을 읽은사람으로써 굉장히 어긋났던 영화였어요 때깔은 좋았지만.... 우선 혼혈왕자에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여러개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수있는 볼드보트의 과거행적들[이게 곧 호크룩스와 이어지니까요]이 꼴랑 2개가 나왔고 벨라트릭스역할을 맡은 배우와 벨라캐릭터를 좋아하긴하지만 꼭 벨라가 나오지 않아도 될법한 장면이 무지 나와서 ㅠㅠ그외에도.. 책을 다 그리라는건 아니지만 책에 중요한 키포인트들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해서 영화를 본후에 뭐 그렇지 불사조 기사단 감독에게 뭘바래...라고 생각했을정도.,.7편이 방대해서 두개로 나눴다는데 그 전편을 요렇게 중요포인트를 쏙쏙빼서 만들면 어쩔 ㅠㅠ 그전에 의문점들을 해소시키는게 6권인데 이래서야 7편을 보기에 앞서서 알아야만 하는것들이 빠졌으니..불에 태우는 장면 거참 쓰잘데기 없었고 라벤더브라운은 필요이상으로 많이 등장했고 꼭 나왔어야할 중요기억들과 혼혈왕자의 의문 스네이프와의 갈등..이 제대로 안나왔더라구요 ㅠㅠ 좀 답답했어요 보면서.. 제발 7편은 신들려서 만들길..... 아 그리고 엠마왓슨은 연기 이제 안한다네요 ㅎㅎ |
2009/07/18 | |
쭈니 | 그렇지않아도 구피에게 책 사달라고 지속적으로 조르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이번 영화에서도 중요한 키포인트들이 대거 삭제되었군요. 사실 그럴줄 알았습니다. 원작도 해리와 친구들의 사랑 놀음이 전부일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거든요. 암튼 데이빗 예이츠 감독에게 계속 이 시리즈를 맡기는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그래도 5, 6편은 말아드셨으니 7편만큼은 정말 제대로 만들어 줄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박휘연님의 덧글을 읽고나니 더더욱 빨리 원작을 읽고 싶어지는 군요. ^^ |
2009/07/19 | |
이빨요정 |
그 오랜 세월을 함깨 했던 해리포터도 이제 끝을 향해 가는군요. 반지의 제왕과 함께 시작을 해서 10년을 끌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1편을 약간 좋아하고 나머지 속편들은 별로 라고 생각됩니다. 재미있게 본적이 없지요. 한편한편 보면서 "아이들이 볼 영화가 아닌쪽으로 가는거 같다.." "영화가 아니라 스케일 큰 TV시리즈 같은데 도대체 언제 완결이 나는걸까?" 이런 잡생각만했었지요. 하지만 해리포터도 이제 끝이라니...참 기분 묘해지는군요. 영화가 전부 완결되도 뭔가 외전같은게 나올것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좋은 소재를 버릴리가 없지요. 요즘 극장에가면 음료수가 약간의 과자같은것은 집근처 할인 마트에서 싸게 사서 갖고 간답니다. 극장에 있는것은 도저히 사먹을수가 없더군요. 음료수랑 팝콘과자같은거 사면 1만원가까이 깨져버리니...거참... |
2009/07/20 | |
쭈니 | 저도 [반지의 제왕]과 더불어 이 영화에 대한 추억이 많은데... 이제 1편, 아니 마지막은 2편으로 나누어 제작된다니 2편의 영화가 남았군요. 뭐 솔직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비한다면 그다지 만족스러운 영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재미가 솔솔했습니다.(워낙에 판타지영화를 좋아해서...) 그리고 극장 팝콘과 음료는 정말... 사람들이 줄서서 사먹는 것을 보면 그냥 '돈이 저렇게 많나?'라는 생각만... 저도 가끔 사먹지만 포인트로 공짜팝콘을 먹거나 아님 근처 슈퍼에서 음료삽니다. 가끔 집에서 쥐포 구워갈때도 있고... ^^; |
2009/07/20 | |
액션영화광 |
저는 [해리포터]를 안봐서..... 제 취향에서는 [해리포터], [스타워즈]가 재미없다고 느껴져 한편도 안봤습니다. 친구들은 영화광이란 놈이 이런 유명한 영화는 안보냐고 할정도로 .. ㅎㅎ 소설도 불사조 기사단까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혼혈왕자]도 패스이고, |
2009/07/21 | |
쭈니 | ㅋㅋㅋ 자기 취향에 맞는 영화가 있죠. 유명하다고 모든 영화를 봐야한다면 너무 힘들듯... 전 [주온 시리즈] 단 한편도 안봤... 아니 못봤습니다. ^^; |
2009/07/22 |
'영화이야기 > 2009년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북이 달린다] -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기 위해서는... (0) | 2009.12.08 |
---|---|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한반도공룡이 주연인애니를기다리며 (0) | 2009.12.08 |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내가 원한 것은 오티머스 프라임의 활약이다. (0) | 2009.12.08 |
[블러드] - 이 영화가 듣보잡이 되어버린 이유. (0) | 2009.12.08 |
[박물관이 살아있다 2] -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3편은 만들지 마라. (0) | 200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