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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아빠 |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기독교 영화라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기독사이트에서도 보니..이영화 꽤 홍보하고 있던데... 종교적 냄새가 나나요?..하기야..반지의 제왕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비판한 평론을 읽은 적이 있는데..그당시 작가들 톨킨이나 루이스인가요..암튼..이슬람권,흑인,아시아계를 악마적으로 그렸다고 하더라구요..재밌기만 하면 되지..뭐..라고 말하시면 할 말 없지만..전 교회다니지만..이런 점에서는 좀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답니다..아침부터..쓸데없는 소리를....ㅋㅋㅋ |
2006/01/04 | |
쩡이 |
첨부터 영화를 소개할때 "반지의 제왕"과 상당히 연계를 시키면서 소개를 했었지.. 그래서 나도 아마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를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아이들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로만 보이더라구... 내 친구가 옆에서 계속 중얼대던 유치하단말이 어느정도 이해도 됐구...... 그치만 내게는 나름 스케일면에서는 실망스러웠지만, 꽤 귀여운 볼거리를 제공했던것 같어. 이 영화가 5부작이였나봐.. 멋진 판타지 영화로 성장하길 나도 기대해보께...ㅎㅎ |
2006/01/04 | |
쭈니 | 주헌아빠님...이 영화에 나오는 나니아의 정신적 지도자인 위대한 사자 아슬란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했다는 소릴 들은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비유를 한다면 세상에 편하게 즐길 영화 없겠죠. 전 그냥 단순한 편입니다. 물론 너무 눈에 띄게 정치적이지만 않다면... ^^ 쩡이... 맞아. 귀여운 판타지라는 것이 옳은 표현인것 같아. 난 뭐 그래서 좋더라. 내가 판타지 영화라면 왠만하면 용서하는 편이거든. ^^; |
2006/01/04 | |
이브 |
^^ 역시.. 쭈니님은.. 저는 무수한 악평이 있었지만 나니아 연대기를 꼭 극장에서 보기로 결정 하고.. 판타지니까..라는 의무감이기도했기에 기대는 하지도 않고 갔답니다. 저는 나니아 연대기에 만족하며 즐기고 왔답니다. 확실히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와는 달랐지만.. 내년부터 나니아 연대기를 기다릴수 있을것 같았어요. 또다른 판타지로 말이죠..^^* |
2006/01/06 | |
쭈니 |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영화를 비평하기 보다는 즐기며 그 영화의 장점을 찾아 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
2006/01/06 | |
꼬마천사 |
어렸을적 상상속에서의 이야기처럼... 옷장속에서 또다른 세상으로 통한다는 설정이 초반은 참 신나고 멎지게 시작된다는 생각을 하며 동심으로 돌아간듯했지만, 이내 지루해지기 시작하는 영화는 아름다운 판타지란 생각보다는 그냥 누군가의 하룻밤 꿈얘기처럼... 별 흡입력이 없어보여서 약간의 실망을 했네요 기대를 너무해서 인지 좀 아쉬웠던 영화네요 |
2006/01/10 | |
쭈니 | 확실히 초반 상상력보다는 후반에 갈수록 긴장감의 부족으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 점차 나아지겠죠. 그래도 대단한 원작을 가지고 잇는 영화이니... ^^ | 2006/01/10 | |
수애 |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이미 절 실망시켰던 사자.마녀.옷장이. 조금 더 환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주헌아빠님께서 말씀하셨듯 원작은 기독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더군요. 실질적으로 영화로는 사자.마녀.옷장이 첫번째 모험이지만. 나니아의 세계가 어떻게 펼쳐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 이야기 또한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할때와 같은 수순으로 그려집니다.) 사자.마녀.옷장에서 나온. 그 저택의 늙은 교수가. 나니아의 세계가 처음 열릴때 그 세계를 처음으로 간 인간이기도 하죠. ㅋㅋ 책을 읽고나니. 실망이 누그러 들었습니다. ^^ |
2006/01/11 | |
수애 |
아! 하얀마녀 역할에 캐스팅을 원래 염두해둔게 원래는 니콜키드만이라죠? 하지만. 40이 넘은 나이에. 틸타 스윈톤의 아름다움은. 가히 이루 말할 수 없다군요. ^^ | 2006/01/11 | |
쭈니 | 역시 원작을 읽어야하는 군요. 지금 현재 [워터십다운의 열한마리 토끼]라는 또다른 판타지 소설의 걸작을 읽고있는 중이랍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사도세자의 고백]이라는 책도 읽어야하고,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도 읽어야하고, 꿈천사님이 추천하신 [금삼의 피]도 읽어야하고... 거참 읽을것이 너무 많답니다. ^^; | 2006/01/12 | |
꿈천사 |
쭈니님 개인적으로 <사도세자의 고백> 재밌게 읽었습니다. 모처럼 즐기며 읽을 수 있는 인문서였는데, 저와 같은 선택을 하시다니..반갑습니다^^; | 2006/01/17 | |
쭈니 | 꿈천사님께서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대가 되는 군요. ^^ | 2006/01/18 | |
ssook |
이미 [반지의 제왕]이라는 걸출한 판타지 영화를 보고난 후라서 왕실망..을 금치 못했던...그야말로 아동영화인듯한......절대 책은 이렇지 않았는데..하는 실망감을 그득 안겨준 영화였어요...책속의 아슬란(?맞나요 )은 서커스에서 막 공연을 시작한 사자는 아니었거든요..그리고 눈에 거슬리는 특수 효과들..디즈니가 만든데서 불안하긴 했었는데...ㅠ..ㅠ 실망을 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유쾌하게 보긴 했어요..... |
2006/03/31 | |
쭈니 | [반지의 제왕]과 비교한다면 당근 실망스럽죠. 개인적으로 앞으로 그 영화를 뛰어넘는 영화는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아직 원작을 읽지않아서인지 그래도 전 이 영화가 꽤 맘에 들었답니다. ^^ |
2006/03/31 | |
dori |
맞습니다. 사실 에니메이션은 모르겠지만 디즈니가 만든 영화는 이상하게도 영화 진행이 불안하네요.. --;;; 얼마전에 패시파이어도 그렇고.. 솔직히 처음 시작이 좋다고 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의 돌이 제가보기에는 훨씬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나니아 연대기 보고 어찌나 지겨워 죽겠던지.. 좀 짜증이... 나니아를 구하는 4명의 용사 치고는 너무 하는 일이 없었던 듯.. 좀 짜임새가 엉성했던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2편 기대 안할랍니다. --;;;; |
2006/05/02 | |
쭈니 | [패씨파이어]는 쫌 심했죠. ^^; 사실 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인지 별로였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이 영화는 처음부터 아동틱한 것을 기대해서 재미잇었는지도... ^^ |
2006/05/03 | |
코고로 |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나니아를 나름 재밌게 봤지만, 2편에서는 제발 조금만 더 눈높이를 높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ㅠㅠ 무리일까요? ㅎㅎ |
2006/06/27 | |
쭈니 | 글쎄요. 해리포터가 그랬던것 처럼 조금씩 눈높이가 올라가지 않을ㄲ따요? 하긴 제작사가 디즈니이니 무리일수도... ^^ |
2006/06/27 | |
그냥 |
난 좋던데.. 중간 중간 긴장감이 고조되기도하고... 사자가 예수님이라고.. 대신죽고 부활한다고.. 아부튼,좋았던것같은데..ㅋㅋ |
2006/11/20 | |
쭈니 | 뭐 저도 싫었던건 아닙니다. 제가 기독교에 관심이 없어서 이 영화가 내포한 메세지는 잘 모르겠지만... ^^; |
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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