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 무비월드 3탄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웅이의 '고생물 무비월드' 세번째 그림은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사극이라서 저는 약간 걱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모자룡의 트레이드마크는 빨간 모자인데, 이번 그림에서는 빨란 모자 대신 검정 갓을 씌워야 했거든요. 웅이도 갓의 색깔을 빨간색으로 할.. 그외이야기들/우리가족 그림솜씨 2018.02.12
<밀실을 향해 쏴라> - 추리소설이 이렇게 웃겨도 되는거야? 웃기는 추리소설을 읽다. <일곱개의 고양이 눈>을 읽은 후 이제는 훈훈한 이야기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읽은 것이 <지하철>입니다. 시간여행을 통해 아버지를 이해하게된 한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지하철>은 제가 기대했던대로 훈훈한 이야기였습..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2.08
고생물 무비월드 2탄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웅이의 '고생물 무비월드' 두번째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혹시 모자룡의 팬이라면 제목이 '중생대 무비월드'에서 '고생물 무비월드'로 바뀌었음을 눈치채셨을 듯... 주인공을 중생대 이후로 한정하지 않고 포괄적인 고생물로 넓히겠다는 웅이의 큰 그림입니다. 이번 그림에서 한가지 재.. 그외이야기들/우리가족 그림솜씨 2018.02.06
<지하철> - 평범해보이는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들어내다. 너무 뻔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일본 영화 중에서 최고의 감동적인 영화를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1999년작 [철도원]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습니다. 갓 태어난 딸이 열병으로 죽었을 때도, 사랑하는 아내가 깊은 병을 얻오 병원에 입원하는 날에도 묵묵히 호로마이역..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2.02
<일곱개의 고양이 눈> - 완성되는 순간 사라지고, 사라지는 순간 완성되는 영원한 이야기 <노서아 가비>를 재미있게 읽은 후 한국 소설에 자신감이 생겼다. 한국소설에 알게 모르게 거부감이 있었던 저는 <노서아 가비>를 재미있게 읽은 후에 그런 쓸데없는 선입견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노서아 가비>에 이어 이번엔 최제훈의 장편소설 <일곱개의 고양이 ..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1.30
고생물 무비월드 1탄 <코코> 2018년도 웅이의 그림 컨셉의 베일이 드디어 벗겨졌습니다. 지난 주말 웅이는 영감을 얻었다는 [코코]의 그림을 완성했는데요... 예상했던 것처럼 주인공 미구엘은 웅이의 불후의 캐릭터 모자룡이 되었고, 미구엘이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만난 헥터는 티라노사우르스 공룡뼈가 되었네요. .. 그외이야기들/우리가족 그림솜씨 2018.01.30
<노서아 가비> - 영화 [가비]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더라. 어쩌면 나는 한국 소설을 기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어느덧 저는 일곱편의 소설책을 읽었습니다. 내가 이토록 책을 좋아했는지, 이 좋은 책을 지금까지는 왜 읽지 않았는지, 의문일 정도로 저는 무서운 속도를 책을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지금까지..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1.26
<변신> - 나는 과연 여전히 나인가? 세번째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다. 새해들어서 책을 많이 읽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읽을 책을 사기 위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간 것은 아닙니다. 일단 제 주위에 제가 읽지 않는 책들부터 읽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책과 회사에 ..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1.24
<스노우맨> - 추리한 것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을 때의 짜릿한 쾌감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그런데 원작소설이 내 가까이에 있더라. 며칠전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스릴러 영화 [스노우맨]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스노우맨]은 마이클 패스벤더, 레베카 퍼거슨, 샤를로또 갱스부르 주연의 영화이지만, 우리나라..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1.20
<사랑하기 때문에> -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기욤 뮈소 소설에 빠져들다. 2016년 12월에 김윤석, 변요한 주연의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웅이와 함께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의 원작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웅이의 책을 사기 위해 교보문고에 들르면 저는 한구석에 서서 <당신, 거기 있어.. 그외이야기들/BOOK STORY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