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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천사 |
마지막 사진을 보고 저도 모르게 섬찟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섬찟하지만 아름답달까...... 저는 이 영화를 보는 대신 책을 읽는 쪽을 선택했답니다. 사실, 책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영화를 보지 않았다는 말이 맞겠지만.(저 역시 편협한 시각의 소유자^^;) | 2006/01/31 | |
쭈니 | 마지막 사진은 공리의 눈빛이 맘에 들어서 굳이 넣었답니다. ^^; 역시 꿈천사님은 원작으로 읽으셨군요. 가끔 꿈천사님의 덧글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는 너무 읽지않은 책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는 한답니다. ^^ |
2006/01/31 | |
영원.. |
저 같은 경우는.. 게이샤의 추억을 만나고.. '스필버그'님이 더 이상 반가울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울] | 2006/02/03 | |
쭈니 | 전 그래도 [뮌헨]기대중입니다. ^^; | 2006/02/03 | |
namja |
스필버그제작이여서 그런지 음 큰기대는^^ 영상미빼고는 크게 공감하기 어렵겠다 싶었습니다. 외국에서 특히 미국지역에서 일본에 호의적이고, 일본과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이 우리나라에 비하여 많은 이유는 몇가지 꼽을수가 있습니다. 이민문화와 사람들의 기본색이 깔려있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서 한인타운의 모양새가, 아주 기형적인 상태입니다. 반대로 일본과 중국은, 밀집되어져 있고 홍보에 효과적이기까지 하죠. 더구나 이민자가 오면 중국등은 적극적이고 호의적이며, 가족처럼 볼보는 사람이 많은 반면.. 한인타운에서는 한국인만 조심하세요 라는 말까지 생겼으니;; 우리나라 사람 뭉치게 하는게 진짜 힘들다고 하던데 미국가면 더 느끼곤 합니다요. 그리고 어떤 장사를 하건 미국인을 타겟으로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러질 못했죠..한국인끼리 상대하죠 -_-;; 스시,사케,챠오면,샤브샤브등 미국인들도 거의 다 아는.. 음식들이지만 국내음식은 아예 모른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죠 자연적으로 여러산업 형태에서 영화로 이어지는, 그 수많은 작업을 우리나라 스스로가 못한거라 볼수도 있습니다 화랑을 멋스럽게 홍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사무라이는 이미 영웅이니까요. 왜곡이건 진실이건 그 나라의 브랜드를 살리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요즘 한우선전 보면서 공감했었죠.. 쭈니님 영화평에 이상한 글만 ㅠㅠ 암튼 우리역사를 멋지게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왕의 남자를 비롯 스캔달등 영상미와 내용까지, 그 시대를 잘반영한 영화들이 해외로 많이 수출되길 바래야겠죠 |
2006/02/06 | |
쭈니 | 해외에 대한 경험이 많은 남자님의 글을 보면 경험이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 아들에게만은 해외 여행이나 연수 기회를 많이 주려고요.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느끼는바가 많네요. ^^ |
2006/02/06 | |
밍밍이 |
게이샤의 추억을 보고 남은게 하나 있습니다. 오고스즈카... -0- 아역배우 주연인데 겁나게 이쁘게 나오더군요... 저 싸이 홈피 메인 장식했음. 어쨌거나 하나라도 건졌다는게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ㅠ.ㅠ |
2006/02/10 | |
쭈니 | 네 예쁘더군요. ^^ 밍밍이님은 오고 스즈카에게 하나 건지고... 저는 공리의 여전한 카리스마에 하나 건졌군요. ^^ |
2006/02/10 | |
조광만 |
영화 이야기는 아닌데.. 항동안 e-bay 등 외국 유명한 쇼핑사이트에서 우리 노래 [아리랑]을 게이샤의 노래라고 소개하면서 음반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우리 문화가 게이샤로 인해 왜곡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2006/02/14 | |
쭈니 | 그런 일이 있었군요. 이젠 우리나라도 한류바람을 타고 널리 전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만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죠. |
2006/02/14 | |
키사스 |
게이샤의 추억을 보았는데 일본의 문화 풍습을 잘 다룬영화라고 보여 지지만 영어로 말하는게 좀 깨더라구요. 잘 다련진 영어실력이면 몰라도 특히 한국과 일본은 영어 발음이 어설프자나요.예술성에는 점수를 많이 주고 싶지만 작품성에선 좀 그러네요.ㅎㅎ | 2006/02/28 | |
쭈니 | 그러게요. 타국에서 만든 영화의 한계겠죠. 만약 미국에서 우리 조선 왕조의 영화를 만든다면 그땐 모든 배우들이 영어로 말하는 일이 발생할지도...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네요. ^^; |
2006/02/28 | |
지나가는이 |
김윤진에게 들어온 역은 양자경의 역할이었답니다. 그리고 저도 일본에 대한 편협한 시각때문에 이야기에 몰두하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비판적인 시각에서만 보게 되고, 우리나라 기생이야기를 도둑맞은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일본의 문화 저변에는 한국문화의 영향이 짙게 깔려있기때문에.. 게이샤도 그 한축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또 심심풀이삼아 이 영화를 본 저에게 영상미에만 치중한 늘어지는 스토리전개는 지루했답니다. 또 한 여성의 인생역정이라고 하기에도, 시대극이라 하기에도, 로맨스라고 하기에도 뭔가 2프로 부족한 점들이 눈에 띄었고, 영어를 쓰는 배우들, 일본이야기임에도 중국배우들이 쓰인점, 일본이야기면서 헐리우드에 의해 만들어진 점등 영화의 정체성이 의심이 가더라고요. 솔직히 제가 영화평을 달기도 부끄러운 것이 영화를 다 보지 못하고 극장을 나와버렸기에... 반토막짜리 평이었습니다. | 2006/03/10 | |
쭈니 | 저도 양자경 역일것이라 생각했답니다. ^^ 영화를 보는 도중 극장을 나와버리셨군요. 전 아무리 재미없고 짜증나도 끝까지 보는 성격이라서... 암튼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지나가는이님... |
2006/03/10 | |
바이올렛 |
중국 여자가 일본 영화에 나와서 대사를 영어로 하다니... 이제 대체 뭔 영화? 장쯔이, 이쁘지만 공리가 더 멋지다! |
2007/07/08 | |
쭈니 | 공감... 중국, 일본, 미국의 묘한 합작 영화라고나 할까요??? ^^ 그리고 장쯔이보다 공리가 더 이쁘다는 것에도 공감. ^^ |
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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