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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천사 |
스필버그 옹은 아직도 열혈남아인 듯 싶군요. <에비에이터>가 작년 아카데미에서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게 참패(이렇게 표현해도 좋다면)를 당한 일이 문득 떠오르네요. 혹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 2006/02/15 | |
쭈니 | 역시 꿈천사님이 일등이시군요. 사실 이 글은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어제 비몽사몽으로 쓴 글이라서... 오늘 점심시간에 보정을 할 생각이었는데... ^^ 그리고 작년 마틴 소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와 같은 운명은 아무래도 [뮌헨]도 피하지는 못할듯이 보입니다. ^^ |
2006/02/15 | |
영화광ㅋㅋ |
이번주는 극장에 한번도 못갔군요,, 영화계도 스크린쿼터문제때문에 시끄럽고.. 어느쪽의 손도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 하지만 어느쪽으로 해결이 나든 한국영화를 보호하면서 헐리우드를 즐길수있는 방향으로 정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
2006/02/16 | |
날개a | 전혀 그럴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덜컥 표를 예매해버렸습니다 _ 아아 , 이래서 새벽은 무섭다니까요 (웃음) 하나 걱정되는건 , 쭈니님의 감상 만큼만 영화를 보게되는건 아닐까 하는.. 아아 , 아무튼 기대되네요 ^^ |
2006/02/16 | |
쭈니 | 영화광님... 스크린쿼터는 글쎄요. 저는 언젠가는 풀어줘야할 문제라면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제가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암튼 저 역시 누구의 편이 되기 난감하네요. 단지 관객입장에서 제가 원하는 것은 요즘처럼 잘나가는 영화에만 스크린을 대거 내주지 말고 멀티플렉스에서 골고루 많은 영화들을 우리영화, 미국영화 가리지않고 상영해줬으면 합니다. | 2006/02/16 | |
쭈니 | 날개a님... 저도 간혹 충동 예매를 한답니다. 하지만 뭐 그리 후회는 없답니다. 어차피 볼 영화들이니... 그리고 제 감상만큼 영화를 보게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감상은 어차피 한 개인의 감상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영화를 어떻게 보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시간이 되신다면 '영화게시판'에 날개님의 감상평을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강요는 아닙니다. ^^;) | 2006/02/16 | |
주헌아빠 |
오늘 [뮌헨]봤슴다..[파이어월]볼려다..덜컥...뮌헨으로..(스필버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 상당히 잘 만들었더군요..군더더기없이..차분하게.폭력의 비극적 순환에 대해..비판하는 감독의 목소리가 잘 드러난 영화네요. 마지막에..뉴욕이 바라보는 곳에서 에릭바나가 함께 식사하자고 했지만 거절하고 가버리는 모사드요원의 모습을 보며...이스라엘-아랍..넓게는 미국과 아랍세계의 벽같이 느껴져서 왠지 맘이 아프더군요. 스필버그가..아랍계였다면 어떻게 영화를 찍었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ㅋㅋㅋ |
2006/02/17 | |
쭈니 | 스필버그가 아랍계였다면... 글쎄요... 어떤 영화가 나왔을까요? 알수 없죠. ^^ | 2006/02/17 | |
영원.. |
스필버그 감독님이 다시 저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며, 두근두근 중. | 2006/02/19 | |
쭈니 |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많이 공정해졌다는 겁니다. 이 영화가 영원님에게 스필버그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시켜주기를... ^^; | 2006/02/19 | |
수애 |
오랫만이죠. 이 영화를 3친구랑 함께 봤는데. 세명다 죽으려고 하더라구요. 나만 느끼는 영화인가 했는데. 역시 쭈니님과는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
2006/03/19 | |
쭈니 | 영화 같이 볼 친구분들도 있으시고 정말 좋겠습니다. ^^ 저는 영화를 보고 같이 느낄 수 없어도 좋으니 같이 볼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답니다. |
2006/03/19 | |
ssook |
아.....토요일 아침 조조로 혼자가서 본 영화........ 왠지 친구녀석들이 이 영화를 보기 싫어라 해서........종종 그런 영화들은 혼자 가서 봅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도 그 장면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주인공 에브너가 복수를 위해 동료를 모아 함께 식사하던 장면이요.. 왠지 좀 무섭더라구요. 복수를 위해서 사람을 죽이기 위한 모임인데..그 상반된 밝음이라니......테러 장면에 이르러서는 좀 슬퍼서 눈물이 맺히던데요.. |
2006/03/31 | |
쭈니 | 전 에브너가 벽장에 혼자 쭈그리고 앉아있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영웅스럽게 출발했던 에브너가 점점 두려움에 떨던 그 모습... 스필버그의 오락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면 상당히 당혹스러울 영화였죠. 그런 의미에서 ssook님께서 혼자 보신 것은 어쩌면 현명한 선택이었는지도... |
2006/03/31 | |
민지 |
전제친구랑봤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2007/01/19 | |
쭈니 | 좀 어려운 영화이긴 했습니다. 주인공의 고뇌가 가슴에 와닿지않는다면... ^^; |
2007/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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