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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hesis |
에취! ^^; 콜록 콜록=ㅁ=;; | 2005/07/14 | |
쭈니 | 감기조심하세요~ ^^ | 2005/07/14 | |
유키카제 |
이거 정말 재밌게 봤어요. 반반으로 갈리더군요. 사람들은 스필버그의 최대오점이다 라고 까지,,,,,,, 그런데 웃긴게 톰 크루즈의 역은 단순히 아버지라 외계인,그리고 벌어지는 상황들이 일개 아버지로서는 당연히 모르고 쌩뚱맞은 건데, 뭐 외계인이 갑자기 죽는다니 하는 사람들은 시점을 잘못 본것 같네요. 투모로우처럼 모든 상황을 다 알수 있는 정부의 과학자도 아니고,,,,,,,,, 에구구 두서없이 말을 써서 죄송해요 ^^:; | 2005/10/16 | |
쭈니 | 저 역시도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을 보고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아무리 재미없었어도 '최악'까지는 아니었을텐데... 유키카제님의 말씀처럼 이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너무 외계침략쪽에만 시점을 기울이신듯 합니다. ^^ | 2005/10/16 | |
수애 |
이 영화를 보며. 새로운 느낌과 함께.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까지 포함되 있는 영화라 깨달음과 동시에 행복했습니다. | 2005/12/21 | |
쭈니 | 그런 행복함이 스필버그로 하여금 쉽사리 가족주의를 버리지 못하게 하는 원동력이 아닌지... 저도 재미있었답니다. | 2005/12/21 | |
ssook |
외계생명체가 별 다른 노력도 없이(?) 참 허무하게 죽어서 놀랐는데... 그런 놀라움은 간만이었어요....옛날에 본 [화섬침공]에서 아리아에 머리가 터져죽은 외계인만큼..........ㅋㅋ |
2006/04/03 | |
쭈니 | [화성침공]... 정말 재미잇게 봤던 영화입니다. ^^ 하지만 두 영화에서의 외계인의 죽음은 의미가 다르죠. [화성침공]은 일부러 그런 허접함을 영화의 무기로 삼은 결과이고, [우주전쟁]은 외계인의 존재가 이 영화에서 그리 중요한 의미가 아니었기에 영화의 끝남과 동시에 그렇게 사라진 결과죠. 아! 물론 제 나름대로의 해석일 뿐입니다. ^^ |
2006/04/03 | |
바스티스 |
엔딩에 대한 불만은 종종 "그럼 어떻게 끝을 냈어야 하느냐?"라는 반문으로 돌아오곤 하지만, 저는 그것은 둘째치고 하여간 개연성이 부족하고 억지스러운 것은 맞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대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하여간 엔딩은 맘에 안들고, 정 다른 좋은 대안이 없다면 이건 애초에 수습도 못할 것을 너무 크게 벌려놓은 플롯밖에 되지 않느냐...라는 것입죠. 그래서 전 이 영화가 싫었습니다 - -;; |
2006/04/17 | |
쭈니 | 너무 콕 찝어 말씀을 하시니... 뭐라 이 영화에 대한 변명을 못하겠네요. ^^ | 2006/04/25 | |
쭌 |
전 이영화를 아주 괜찮았던 SF물로 꼽습니다 실제로 일어난일들의 결말은 항상 그런식이니까요.. 전염병으로 뜬금없이 문명이 멸망했던지 운석이 떨어져 공룡이 단숨에 사라졌다든지도.. 그런식이었으니까요.. 이영화의 문제점은 팀 로빈스가 나왔을때 부터 아무 핵심없는 상황의 연속이 결정타였습니다 ( 왜 그딴 대목을 질질 끌었을까요.. 팀 로빈스가 인육을 먹던 녀석도 아니었는데.. 떱 ) 물론, 모든게 부셔졌는데 주인공의 차만 간다던지 하는 대목에서는 한계가 있었지만.. 감독 스스로 수습 못할 마무리를 크게 벌린것이 아니라.. 이렇게 마무리를 하려고 애초 스케일을 더욱 크게 갔던게 아닌가 합니다.. ^^* |
2006/05/08 | |
쭈니 | 바스티스님의 반론에 쭌님께서 대답을 해주셨군요. 저야뭐... 당연히 쭌님편... 죄송합니다. 바스티스님. ^^; |
2006/05/08 | |
허클베리 |
제가 예상했던 방식의 영화가 아니어서 -그래서 쭈니님은 좋았다고- 적잖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저에게도 이 영화는 공포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벌벌 떨었거든요. 지금 봤던 어떤 외계인보다도 강력한 두려움을 주는. 굳이 인육을 먹는 장면때문이 아니었다고 해도 충분히 무서웠어요. 그래도 끝은 쫌 에-끝?? 햇던. 요즘 영화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할 지 갈팡질팡. 지금 다시 떠올려보니, 레이가 영웅으로 그려지지 않은게 아주 현실적이었다는 생각이 더 진해지네요. + 다코타 패딩의 연기력은 참,, 허허허. 너무 얄미울 정도지요. |
2006/06/09 | |
쭈니 | 가끔 내가 예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영화에 신선한 충격을 받곤 한답니다. [인 굿 컴퍼니]가 그랬고 이 영화도 그랬고... 그래서인지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전부 좋게만 느껴졌다는... ^^ |
200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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