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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
으라차차 스모부, 워터 보이즈. 모두 '보기 싫어'라는 기분으로 보고 '재밌다.'하면서 웃고 나온 영화. 왠지 스윙걸즈도 그런 기분이 드는군요. [어쩐지 중년 배우인 것 같은.. 분들...;;] | 2006/02/28 | |
쭈니 | 저 역시 '보기 싫어'라고 이들 영화 모두 생각했었죠. 하지만 일본 영화는 이런 아기자기함이 주특기인듯 합니다. 막상 보면 꽤 재미는 있거든요. ^^ |
2006/02/28 | |
조광만 |
일본영화는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 볼때마다 즐겁고 새롭더군요.. [배틀로얄], [워터보이] , [모모코] 등등.. 아무기대 없이 봤다가 기대이상의 재미를 보고 나왔던 영화들.. 이번 [스윙걸즈]도 마찬가지였었어요... 하지만..[케산]은.. 역시 아니었다는...ㅋㅌㅋㅌ |
2006/04/01 | |
쭈니 | 아~ [케산]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릴적 봤던 그 만화의 추억을 살리고 싶어서... 그런데 역시 아니라니...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네요. ^^ |
2006/04/01 | |
세이쥬로 |
저는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스윙걸즈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뭔가 젊음을 아무 의미없이 아깝게 보내고 있는 저에게 작지만 강한 충격을 준 영화~~ 저의 젊음을 발산하게끔 동기를 부여해준 영화에요.^^ |
2006/04/07 | |
쭈니 | 네 작지만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임에 분명합니다. ^^ | 2006/04/09 | |
ssook |
아..저도 재밌게 봤어요..... [워터보이즈]를 무작 즐겁게 봤는지라.... 그 감독 영화래서 얼렁 가서 봤는데..역시나 재밌어어요.. 글고 [조제,~]에 나왔던 여배우가 나와 상반된 모습을 뵈니 것도 신기하더구만요. |
2006/04/21 | |
쭈니 | 전 [조제,~]에 나왔던 배우라고해서 조제역을 맡았던 이케와키 치츠루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츠네오와 사랑이 이루어지는 카나에 역을 맡은 우에노 주리를 말하는 거였군요. ^^; | 2006/04/21 | |
k군 |
볼때마다 워터보이즈가 생각나느건 저뿐일까요?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워터보이즈와 내용이 거의 흡사한..... |
2006/05/05 | |
쭈니 | 저도 워터보이즈가 많이 생각났답니다. 아마 워터보이즈의 엄청난 성공이후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이런 스토리에 더욱 매력을 느꼈는지도... ^^ |
2006/05/05 | |
그냥.. |
개인적으로 좋게봤던 영화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영화의 초점은 '눈에보이는 성공'이 아니라 단지 학생들의 '잊을 수 없는 추억' 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이런 류의 영화는 대체로 어느 대회에서 수상하여 사라질 위험에 있는 - 크게는 학교나, 작게는 단체까지.. - 어느것을 지킨다는 비스무리한 내용이 마지막 이야기가 되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게 없습니다. -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저 학생들이 재즈라는것에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단지 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대회에 나가게 됩니다. 물론 영화를 끝까지 보셧으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에서 대회에 나가 수상을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단지 재즈를 즐겁게 연주하는 학생들이 연주를 하고 끝날 뿐입니다. 단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끝나는 영화이죠. 특히 멧돼지 씬은 이 영화의 정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 도망치는 '역동적인' 장면에서 학생들은 '멈춰'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 매트릭스같은 기법이 나올만한 영화는 아니죠.. 대충봐도 그만한 제작비가 들어갔을 영화는.. ;; 물론 그래픽도 아니죠. 그렇습니다. 배우들이 엄청난 끈기로 '멈춰' 있는겁니다. - 맞을겁니다.. ;; 바로 이 장면은 '역동적'이지만 '멈춰'있는 장면을 '멈춰있지않은' 장면으로 처리한것 입니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이 긴박한 상황에서 '느리게' 가슴속에 '강하게' 울려퍼지는 이 음악은 마치 한편의 추억을 회상하는듯 합니다. 이렇게 처리된 장면은 마치 추억이 담긴 사진 몇장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 저만그렇게 느꼇을지도.. ;; 이렇게 이 영화는 한창 열정과 흥미를 가졌던 멋진 학창시절(?)의 추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멋진 추억이라 부를만한 것이 없었던 학창시절을 보낸 저에게 있어서 만큼은요.. - 열정이 없었어.. ;; p.s : 길어졌군요. 그냥 저만의 생각을 주절주절 적다보니 이리 됬네요 ;; |
2006/08/24 | |
쭈니 | 뒤늦게 발견한 덧글이지만 꽤 좋네요. 성공보다는 추억... 공감됩니다. ^^ |
2006/09/30 | |
찬우넷 |
이거 얼른 보고싶은데o~ 자막이 컴터에서만 나오고 펨피에서는 안나오는바람에 아직도 못보고있어요 ㅠㅠ 흐흐- 이댓글은 영영 확인하지 못할수도있겟군요! |
2007/05/25 | |
쭈니 |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1개월하고 6일만의 확인이니 이 정도면 빨리 확인한 편이죠??? ^^; |
2007/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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