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게리 프레드
주연 : 모건 프리먼, 애슐리 주드
[히트]와 [타임 투 킬]에서 비록 주연은 아니었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애슐리 주드가 드디어 당당히 주연으로써 우리 앞에 섰다. 그 영화가 바로 [키스 더 걸]이다.
할리우드의 전통 사이코 스릴러 장르를 지향하는 이 영화는 조카 나오미의 실종사건을 통해 원인모를 사건에 뛰어든 정신과 의사 알렉스 크로스(모건 프리먼)의 뒤를 쫓는다.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여자들만 납치하여 수집하는 고단수의 인간 수집가와 납치된 조카를 찾기위해 사건에 뛰어든 중년의 흑인 의사. 그리고 납치되었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여의사 케이트 맥티(애슐리 주드). 이렇게 정통적인 삼각관계를 축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는 점인을 마지막 순간까지 베일속에 가려놓음으로써 영화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그러나 수많은 할리우드의 사이코 스릴러 장르를 접했던 국내 관객에게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모건 프리먼은 다른 영화에 비해 중후한 멋이 덜 했으며 애슐리 주드는 어찌된 일인지 조연이었던 [히트]와 [타임 투 킬]에서 발휘했던 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
1998년 7월 3일
*** 2007년 오늘의 이야기 ***
그저 그런 스릴러 영화중 하나입니다.
그나저나 애슐리 주드는 요즘 뭐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녀의 영화가 통 보이질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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