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캅스 2 ★★★★ 감독 : 강우석 주연 : 박중훈, 김보성, 지수원, 김예린, 조형기 * 해설 배우 지명도에 의존하는 국내 영화계에 유일하게 감독의 이름만으로 관객을 흥분시키게 하는 감독 강우석. 우리나라의 최고 흥행 감독인 그의 경력은 그야말로 호화롭다. 88년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한 강우석 감독은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10.11
스피시즈(Species) ★★★★ 감독 : 로저 도날드슨 주연 : 나타샤 헨스트리지, 벤 킹슬리, 마이클 매드슨, 포레스트 휘태커 * 해설 [에어리언] 시리즈로부터 시작한 외계인에 대한 공포는 이제 공포영화의 일반적 소재로 자리잡았다. 외계인의 공포는 더이상 신선한 소재가 될 수 없었고, 까다로은 관객들을 자극시킬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10.09
나에게 오라 ★★★1/2 감독 : 김영빈 주연 : 박상민, 김정현, 최민수, 윤수진, 지종은 * 해설 [테러리스트]로 한국형 액션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영빈 감독. 그가 성공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의 첫 연출작인 [김의 전쟁]은 일본에서 실제 일어났던 김영노 사건을 통해 일본내 재일동포의 차별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09.11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 감독 : 에밀 쿠스트리차 주연 : 미키 마노즐로빅, 라자르 라스토프스키, 미르자나 조코빅 * 해설 [아빠는 출장중], [집시의 시간]으로 제법 우리나라 관객에게 잘 알려진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 그의 특이한 연출실력은 예술영화라면 딱 질색하는 우리 관객에게도 훌륭히 어필한다. [언더그..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09.07
엑조티카(Exotica) ★★★★1/2 감독 : 아톰 에고이안 주연 : 미아 커쉬너, 브루스 그린우드 * 해설 47회 깐느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캐나다 제니상 8개 부문을 휩쓸며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선 가장 우수한 캐나다 영화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린 [엑조티카]. 그러나 놀랍게도 관객들이 주목한 것은 '작가..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08.21
라스베가스를 떠나며(Leaving Las Vegas) ★★★★★ 감독 : 마이크 피기스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슈, 줄리안 샌즈 * 해설 할리우드의 독불장군 마이크 피기스 감독. 그러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이 한 편의 영화로 인해 이젠 할리우드 스튜디오도 그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 영화 이전에 받았던 그에 대한 무시, ..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08.09
공룡 선생 1993년 10월 1일 VIDEO 악명높은 살모사 선생이 담임으로 있는 3학년 3반. 정치 경제를 가르치는 공룡 선생이 임시 담임을 맡는다. 그는 '우리는 서로 믿자, 그러면 이겨낼 수 밖에 없다!'라고 외치며 수업 시간에 비발디나 비틀즈의 음악을 들려주는가 하면 학교장의 허락도 없이 일요일에 동..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2.08.0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3년 8월 15일 VIDEO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우등생 한병태. 그는 5학년 2반의 급장인 엄석대에게 아이들이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병태 역시 석대에게 복종을 강요당하지만 이에 불복, 반항한다. 그러나 반항하면 할수록 병태는 외톨이가 되고 약간은 바보같은 때묻지 않은 소..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2.07.31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Internal Affairs) ★★★★ 감독 : 마이크 피기스 주연 : 리차드 기어, 앤디 가르시아, 월리엄 볼드윈 * 해설 최근 내가 새롭게 발견한 영화 감독이 바로 마이크 피기스이다. 물론 그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아카데미를 안겨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최근 많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내가 그를 주목하게 된 것은 그의.. 추억의 영화노트/1996년 영화노트 2012.07.27
사랑과 슬픔의 여로 / Homo Faber Voyager 1993년 4월 2일 VIDEO 1957년 4월 베네주엘라 카라카스 공항. 다국적 기업의 일류 엔지니어 월터 화버는 공항 로비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사회적 명성과 부를 모두 손에 넣고 오직 과학과 기술만을 믿으며 자신의 인생까지 콘트롤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중년 남자이다. .. 추억의 영화노트/1992년 영화노트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