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1/2 감독 : 박철수 주연 : 황신혜, 방은진 1995년 우리는 한편의 충격적인 한국영화를 만났었다. 그것이 바로 [301. 302]였다. 80년대까지만해도 여성적인 멜로 영화 감독이었던 박철수 감독의 과감한 변신작이었으며, 예쁘기만 했던 여배우 황신혜가 처음으로 연기력으로 승부했던 영화이며, 방..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베이비 세일 ★★★1/2 감독 : 김본 주연 : 이경영, 최진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영화는 코미디 영화와 코미디 영화가 아닌 영화들로 분류되어 버렸다. 코미디 영화는 또다시 로맨틱 코미디와 박중훈식 코미디로 분류되었다. 이것은 비극이다. 헐리우드의 대작 메이저 영화에 맞설 영화는 저자본 코미디 영화..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에로띠끄(Erotique) ★★★1/2 감독 : 리치 보덴, 모니카 트뢰트, 클라라 로우 주연 : 카말라 로페즈 도손, 프리실라 반즈, 할리 맨 미국, 독일 그리고 홍콩의 여성 감독이 섹스라는 공통된 소재로 3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끌어낸 옴니버스 영화. 섹스 소재의 영화라면 3류 에로 영화를 예상할테지만 1994년 깐느 영화제에..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신세기 에반게리온(Neon Genesis Evangelion) 감독 : 안노 히데야키 일본 영화가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간에 그 때문에 우리는 세계적인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를 단 한편도 보지 못했으며 이번 깐느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마무라 ..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쥴 앤 짐(Jules Et Jim) ★★★★ 감독 : 프랑소와 트뤼포 주연 : 잔느 모로, 오스카 베르너, 앙리 세르 프랑소와 트뤼포. 59년 [400번의 구타]로 데뷔한후 82년 [일요일에는 서둘러라]까지 단지 20편의 영화를 만들었으나 프랑스 누벨바그의 기수중 가장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감독. 어느나라건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 역시..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쇼킹 아시아(Shocking Asia) ★★★ 감독 : 에머슨 폭스 얼마전 아프리카의 식인 원주민의 참혹한 실상을 보여주었던 다큐멘터리식 영화 [홀로코스트]가 이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충격적이면 충격적일수록 흥행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97년 [홀로코스트]식의 충격 다큐멘터리 [쇼킹..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워커홀릭(Workaholic) ★★★★ 감독 : 샤론 폰 비에터샤임 주연 : 크리스티안 폴, 토비이스 모레티 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후 지구상에 존재하던 3개의 분단국중에 한곳이던 독일은 바로 다음해 통일이라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일을 해치웠다. 당시 통독의 의미는 고도화된 자본주의 국가인 서독이 사회주의를 표방한..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로스트 하이웨이(Lost Highway) ★★★★1/2 감독 : 데이빗 린치 주연 : 빌 폴만, 패트리샤 아퀘트, 발타자 게티, 로버트 블레이크 데이빗 린치 감독하면 대부분의 영화광들은 컬트 영화를 생각하게 될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데이빗 린치 감독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컬트 영화의 대명사가 되어버렸고 컬트팬의 높은 지지를 얻게 되었..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데블스 오운(The Devil's Own) ★★★★ 감독 : 알란 J 파큘라 주연 : 브래드 피트, 해리슨 포드 브래드 피트와 해리슨 포드라는 헐리우드의 두 스타의 격돌만큼이나 화제만발했던 영화 [데블스 오운]. 이 영화는 영국과 북아일랜드에 수세기동안 존재해온 해묵은 갈등과 증오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문대로 이 영화는 10..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
글로리아 두케(Nobody Will Speak Of Us When We're Dead) ★★★★1/2 감독 : 어거스틴 디아즈 야네스 주연 : 빅토리아 아브릴, 필라 바르뎀, 페데리코 루삐 우리나라에서 스페인 영화를 만난다는 것은 그리 흔치않는 기회이다. 그렇기에 스페인 영화는 우리나라 관객에게 매우 낯설고 기이하다.(스페인의 대표적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를 보라.) 그.. 추억의 영화노트/1997년 영화노트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