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들의 공간 101

[공원리뷰] 소스코드 - 다른 현실에서 또 다른 현실을 재구성하다.

감독 : 던칸 존스 출연 : 제이크 질렌할, 미쉘 모나한, 베라 파미가 가혹한 주말.. 제가 평소 출동이 없을때 하는 근무는 보통 육군의 초소근무 처럼 경찰서의 정문을 지키고 서있는 수문장 역할입니다. 보통 평일에는 공익근무들이 나와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를 서고 저희가 오후 6시부터다..

[공원리뷰] 황당한 외계인 : 폴 - 언제나 나를 흥분하게 만드는 그들.

감독 : 그렉 모톨라 출연 :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라스트 나잇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예전에 단체외출은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다지 볼만한 기대작들이 없었던 시점이었는데 [써커펀지], [라스트 나잇], [황당한 외계인 : 폴]이 후보에 올라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써커펀치]가 보고 싶었습니..

[공원리뷰] 스플라이스 - 이 찝찝한 기분을 어떻게 표현할까. (링크수정)

감독 : 빈센조 나탈리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 사라 폴리 케이블의 선택 요즘엔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고 꾀나 많은 채널을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습니다. 영화채널을 당연히 빼놓을 수 없죠. 어느 날.. 근무 나가기 1시간 전.. 저는 [스플라이스]라는 영화를 접하게 됩니다.초반부..

[공원리뷰]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감독 : 마스나리 코지 깨지면 안돼는 환상 '결혼' 저는 결혼이라는 단어에 엄청나게 큰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주변 어디에서도 "그건 환상일뿐이야" 라고 말하지만 저는 저만의 환상이니까 상관없다는 일념하에 이 환상을 깨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환상이란 무었이냐. 아침마다 콩말..

[공원리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법이라는 동전의 검은 뒷면

감독 : 브래드 퍼만 출연 : 매튜 맥커너히, 라이언 필립, 마리사 토메이, 윌리엄.H.메이시, 마이클 페나 가볍게 즐겼으니 섬세하게 들여다보자. 얼마전 [브라더후드]를 보고 속이 정말 뻥뚤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기분 있잖아요.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나면 후유증이 남는 그런.. 그래서 이 후유증을..

[공원리뷰] 브라더후드 - 마치 한편의 폭주기관차 같다.

감독 : 윌 캐넌 출연 : 트레버 모건, 존 포스터, 루 테일러 푸치, 알렌 에스카페타 힘들고 지루한 어느 여름날 요즘 참 햇볕이 뜨겁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은 안가고 지루하기만 한데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편입준비 때문에 항상 맑고 깨끗한 순수한 청년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저 이지만 요즘은 불..

영화 '21'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 404page

'도전'과 '도박'의 가장 큰 차이는... '도전'과 '도박'의 가장 큰 차이는 '승률이 높느냐 낮느냐..' 또는 '쉽게 벌려고 하는거냐 아닌거냐' 하는 건가 뭔가.. 이게 무슨말인지..몸살 기운에.. 정신줄을 놓는군요. 하여튼 농구하다가 육중한 몸이 발목을 꺽으면서 부운 발목을 견디느라 2주동안 깁스를 하던....

바다가 들린다(海が聞こえる, 1993) - 404page

관련글 : 바다가 들린다(海が聞こえる, 1993)-<풋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이어질 수 있다면....> URL : http://deseo.tistory.com/33 참고: 만화영화 내용만 보고싶으신분은 중간부터 보세요. '----'으로 처리해두겠습니다. 먼저 글을 읽으시기 전에.. 본 글은 블로그의 주인이신 쭈니님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

액션영화광 [킹스 스피치] -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였다.

감독 : 톰 후퍼 주연 : 콜린 퍼스(앨버트 왕자 / 조지 6세) 제프리 러쉬(라이오넬 로그) 아카데미의 최종 승자는 [킹스 스피치] 였다....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종 승자는 [킹스 스피치]였습니다. [킹스 스피치]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의 알짜배기 상을 모두 휩쓸어가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