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업] - 그렇게 귀찮으면 범죄 스릴러는 만들지 마라. 감독 : 마이크 건서 주연 : 50센트, 라이언 필립, 브루스 윌리스 국내 개봉일을 계속 미루더라. 2011년 노컷뉴스의 인터넷 뉴스에는 브루스 윌리스, 라이언 필립, 50센트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범죄 스릴러 [셋업]이 2012년 2월 2일에 국내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2월이 ..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7.31
[스톤헨지 아포칼립스] - 노아의 방주에 대한 저예산 B급 SF의 상상력. 감독 : 폴 질러 주연 : 미샤 콜린스, 토리 히긴스, 힐 하퍼 나는 지금 외계문명설에 푹 빠져 있다. 아마도 시작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프로메테우스]를 보고 나서부터였을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저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어 왔습니다.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영화 [콘택트]에서 외..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7.24
[트레스패스] - 어설픈 캐릭터들의 어설픈 스릴러 감독 : 조엘 슈마허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니콜 키드먼 내가 조엘 슈마허 감독을 싫어하는 이유 제가 유일하게 해외 감독 중 싫어하는 감독이 바로 조엘 슈마허입니다. 물론 제가 조엘 슈마허 감독을 싫어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 감독의 영화를 관심있게 봤다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이..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7.05
[21 점프 스트리트] - 매력적인 캐릭터의 역할 바꾸기 감독 : 필 로드, 크리스 밀러 주연 : 조나 힐, 채닝 테이텀 미국 박스오피스 히트작도 국내 개봉을 못하는 현실 전 세계에서 하루에도 수십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고, 개봉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관객들이 볼 수 있는 영화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타..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7.03
[지알로] - 제 2의 [스탕달 신드롬]을 기대한 것은 무리였다. 감독 : 다리오 아르젠토 주연 : 애드리언 브로디, 엠마누엘 자이그너 [스탕달 신드롬]에 대한 추억 1996년 저는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한 편의 인상 깊은 이탈리아산 스릴러 영화를 만났었습니다. '스탕달 신드롬'은 예술 작품을 보았을 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각종 정신적 충동이나 분열 증..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21
[체인지 업] - 남의 떡이 커보이지만, 내 떡의 소중함도 알아야 한다. 감독 : 데이빗 돕킨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제이슨 베이트먼 가벼운 영화로 꿀맛같은 휴일을 채우려 했다. 민방위 비상소집이 있었던 어제, 사실 민방위 훈련은 일찌감치 끝이 났지만 회사에 하루 쉬겠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마음씨 좋은 우리 상무님께서 흔쾌히 허락을(상무님 사랑합..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21
[프로젝트 X] - 10대의 영웅심리가 만들어낸 광란의 파티 감독 : 니마 누리자데 주연 : 토마스 만, 조너선 다니엘 브라운, 올리버 크퍼 [프로젝트 X], 너의 정체를 밝혀라. 며칠 전 [유어 하이니스]를 본 후 남겨던 제 리뷰에 철인28호님이 '프로젝트 X도 보시길...'이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지난 3월 초에 개봉했던 [프로..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20
[유어 하이니스] - 판타지와 섹스 코미디의 매력적인 만남 감독 : 데이빗 고든 그린 주연 : 대니 맥브라이드, 제임스 프랭코, 나탈리 포트만, 주이 데이샤넬 이 영화의 개봉을 진심으로 기다렸다. 매주 저는 미국의 박스오피스 사이트를 둘러 봅니다. 미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들이 국내에 개봉할 확률이 높은 만큼 앞으로 제가 만날 미국 영..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18
[머신건 프리처] - 폭력은 영혼을 잠식한다. 감독 : 마크 포스터 주연 : 제라드 버틀러, 미셸 모나한 이 세상에 정당한 살인은 존재하는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에 과연 정당성이라는 것은 허용이 되는 것일까요? 저는 법적인 사형 제도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사람도 사람을 죽이는 것에 정당성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07
[키롯] - 킬러가 아닌 여자의 이야기 감독 : 대니 레너 주연 : 올가 쿠릴렌코, 니네트 타엡 강한 여성 캐릭터가 안겨다주는 쾌감 흔히들 여성을 사회적 약자라고 합니다. 힘에서 아무래도 남성보다 약한 위치에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 얼마되지 못한 탓에 사회적으로도 여성은 대체적으로 남성보.. 아주짧은영화평/2012년 아짧평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