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어벤져스'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 저는 웅이에게 한가지 선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올해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지 않으실 거야."라는 웅이에겐 충격적인 선언이었죠. 시무룩해진 웅이를 위해 대신 저와 구피, 그리고 웅이의 외삼촌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웅이가 원한 크..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4.01.08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만족했던 뮤지컬 <고스트> 저희 회사 직원들에겐 <아이다>보나는 <고스트>가... 2012년 저희 회사는 송년회로 뮤지컬 <아이다>를 관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을 담은 <아이다>에 감동을 느끼며 관람했지만, 솔직히 다른 직원들의 <아이다>에 ..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12.23
2013년 Daum 우수블로그에 선정된 것보다 더 기쁜 아들이 주는 영화 블로거상. 2013년 12월 12일 Daum에서 2013 우수블로그를 선정했습니다.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2013년 우수블로그. '영화, 그 일상의 향기속으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우수블로그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같은날 저는 Daum 우수블로그선정보다 더 기쁜 또 하나의 상을 받았습니다..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12.13
새벽의 여수, 갈치 낚시에 온 몸을 던지다. 지난 주말 무박2일로 여수 갈치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에 낚시배에 올라타 무려 3시간 가량 바다로 나간 후 오후 5시부터 시작한 갈치 낚시는 다음날인 일요일 새벽 5시 가량 끝이 났답니다. 사실 저는 갈치 낚시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작년 11월에 처음 갈치 낚시를 가서 ..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12.04
<제15회 부천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요술공주 밍키'와 추억의 시간을 보내다. 11월 8일 금요일이었습니다. 한주도 쉬지 않고 주말마다 스케쥴이 있어서 바쁘게 보냈었지만, 11월 둘째주 주말만은 스케쥴이 없는 상태. 이번 주말은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며 보내야겠다고 다짐하던 바로 그때 운명처럼 저희 회사 영업부 직원이 <제15회 부천국제학생 애니메이션 페스..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11.11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 - 이미 오래 전에 나와 함께 했던 그들의 재발견 8월 9일 금요일. 회사에 연차 휴가를 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름휴가도 가지 못한 상황에서 제가 대뜸 연차 휴가를 낸 이유는 웅이와 함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1 :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이하 <지브리 전>)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구피 역시 지브리 애니메이..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08.13
[미스터 고]의 야구하는 고릴라 두 마리... 쭈니네 집에 도착하다. 웅이와 함께 [미스터 고]를 보기 위해 일요일 낮 1시 30분으로 예매를 해놓았습니다. [미스터 고]는 야구를 하는 고릴라라는 설정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CG 캐릭터 링링을 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웅이와 저는 주말이면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야구를 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고, 특히 저는 1..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07.20
<피아니스트 임미정과 PIANO BOULEVARD> - 듣는 재미를 약간 양보한 음악회 [제로 다크 서티]를 포기하다. 지난 주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이제 제가 보고 싶었던 기대작은 할리우드의 여장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제로 다크 서티]뿐입니다. 하지만 [제로 다크 서티]는 국내 흥행이 부진해서 신작이 개봉하는 목요일에는 극장에서 거의 내려질 것이 분명했습니..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03.14
먼발치에서 바라본 [스토커]의 레드카펫 행사 2013년 2월 21일 여의도 CGV에서 [스토커]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보아, 송중기, 임수정 등 국내 스타와 박찬욱 감독과 [스토커]의 주연 배우 미아 바시코브스카가 관객의 환호 속에 등장하였습니다.(아니,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오후 6시를..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02.22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 팀 버튼 전> - 그의 독특한 상상 속으로... 제가 본격적으로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한 80년대 말과 90년대 초. 당시 저를 사로 잡았던 감독이 몇 있습니다. 한국영화 감독 중에서는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의 강우석 감독과, 홍콩영화 감독 중에서는 [영웅본색]의 오우삼 감독, [천녀유혼], [동방불패]의 정소동 감독, 그리고 미.. 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