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7년 개봉작

이번엔 [슈렉 3]를 기다려야 하는 건가?

쭈니-1 2009. 12. 9. 00:17

그러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장악은 올 여름 내내 계속될 전망인데, 다음주에는 [슈렉 3]가 개봉한다고하니 이젠 어린 아이들까지 극장으로 몰려들어 더욱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주는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과 [슈렉 3] 사이에 낀 3편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상성 : 상처받은 도시 Confession of Pain

[상성]은 [무간도] 시리즈의 유의강, 맥조휘 감독이 양조위와 손을 잡고 만든 느와르 영화입니다.
이미 [무간도]를 통해 그들의 실력은 전세계에 증명이 된 셈이니 [상성]역시도 기대가 되네요.
올여름 라인업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만 꽉 채우고 싶지 않다면 [상성]같은 홍콩 영화 한편쯤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듯...

팩토리 걸 Factory Girl

앤디 워홀이라는 예술가와 그의 여인 에디 세즈윅의 예술과 사랑, 그리고 비극을 그린 전기 영화입니다.
일단 관심은 가는데 왜 하필 여름 시즌에 개봉한건지...
아마 개봉관 잡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근처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볼 의향은 있는데 말입니다.

데스 워터 Death Water

올 여름은 유난히 빨리 온다더니, 그에 맞게 공포 영화 역시 유난히 빨리 개봉하네요.
이미 지난주 [전설의 고향]이 개봉되었는데 이번주엔 일본 공포 영화 [데스워터]가 개봉하네요.
[전설의 고향]도 그렇지만 [데스워터]도 포스터조차 보기 싫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공포 영화 잘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보고 글 남겨주세요.
대리만족이라도 얻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