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긴장감과 막무가내 웃음... 나는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

쭈니-1 2009. 12. 8. 23:21


지난주 [뮌헨]을 통해 오랜만에 영화적 갈등을 풀었답니다. 그렇담 이번주는???
일단 이번주 개봉작을 살펴보니 꽤 볼만한 영화들이 즐비하네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 스릴러 [파이어월]입니다.
제가 워낙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스릴러 영화 특유의 그 긴장감을 느껴보고 싶네요.
하지만 우리 웃음 폭탄도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이미 [흡혈형사 나도열]이 [뮌헨]을 압도하고 잇는 상황에서 코믹 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두 배우 최성국과 신이가 만난 [구세주]가 개봉합니다.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웃길지 짐작이 갈 정도이니 [구세주]도 보고 싶긴 하네요.
미국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우리나라에 상륙한 헐리우드 웃음 폭탄 [빅마마 하우스 : 근무중 이상무]와 스릴러라고 하기엔 너무 공포스러운 [쏘우]의 속편 [쏘우 2]도 눈길을 사로잡지만 아무래도 이들 영화는 비디오 출시를 기다려보는 것이 나을것 같네요.
과연 이번주 영화를 볼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보게된다면 [파이어월]과 [구세주]에서 심각한 방황을 해보렵니다. ^^

꿈천사
저도 <구세주>는 솔깃합니다만...<파이어월> 예고편에서의 포드 아저씨는 노회한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멋지겠지요?(기대기대~)  2006/02/14   
쭈니 기분전환으로 [흡혈형사 나도열] 아니면 [구세주]를 보려고요.
솔직히 말한다면 [파이어월]은 저희 동네 극장에선 상영안할것 같은 분위기가... ^^;
 2006/02/14    
조광만
<쏘우2>봤습니다. 비록 전편은 못봤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군요.. 하지만여.. 역시 너무 징그러웠어여..ㅠ-ㅠ

특히.. 주사바늘 속에서 열쇠찾기는.. 윽.. 생각하기 싫어..ㅠ_ㅠ
 2006/02/14   
쭈니 저도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다가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예전엔 잘 봤는데 요즘은 왜 그런 잔인한 장면들이 싫은지...
 2006/02/14    
영화광ㅋㅋ
마틴 로렌스.. 대표작 경찰서를털어라에서 처음 본 이후
미국 배우중에서는 짐캐리와 거의 맞먹는 코미디 배우라고
여기게 되었죠. 빅마마하우스도 재밌게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2006/02/20   
쭈니 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빅마마하우스 2]는 비디오로 봐야할것 같습니다. ^^;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