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올 설날은 왠지 허전하네.

쭈니-1 2009. 12. 8. 23:18


이번 설날은 주말과 겹쳐있어서 주5일 근무하는 제 입장으로썬 이틀이나 휴일을 날려먹은 셈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씁쓸...
그래서인지 8편의 신작이 개봉하는 이번주 신작 리스트를 살펴보니 [무극]을 제외하고는 그리 딱 보고 싶은 영화가 없네요. [무극]은 장동건이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엄연히 중국 영화이기에 명절때엔 우리 영화를 봐야한다는 제 철칙이 어쩌면 이번에 깨어질지도...
[사랑을 놓치다]라는 우리 영화도 개봉하기는 하지만 왠지 예전에 봤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풍의 너무 심하게 잔잔한 영화인듯 보여서 왠지 보기 꺼려지네요. 즐거운 설날에 잔잔한 멜로 영화는 좀... ^^;

쩡이
이번주도 별로 끌리는 영화가 없네...
근데 요즘 극장엔 울 나라 영화밖에 없어.. 왜 글치??? 쩝..
 2006/01/25   
쭈니 하긴 너무 딱히 그러네... 비수기인가봐.
아니면 너무 우리 영화의 강세가 쎄서 다른 영화들이 개봉을 꺼리는 것일지도...
요즘 [왕의 남자]가 너무 강세라서 우리나라 영화밖에 없다고 느껴지는 것일지도... 암튼 대박 외국 영화본지가 너무 오래되긴 했다. ^^
 2006/01/25    
주헌아빠
휴~ 명절때..영화보는 호사(?)는 커녕...
고속도로에서 고생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두넘의 애들이 고생할 생각하니..ㅋㅋ
암튼..이번에 시골가면..'왕의남자'촬영장 가볼려구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01/26   
쭈니 주헌아빠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저는 저희 부모님집도 서울이라서 고속도로에서 고생할 걱정은 없답니다. ^^
하지만 역시 영화볼 호사를 누리기엔 이번 연휴는 너무 짧아 포기해야할듯... ^^;
 2006/01/26    
꿈천사
저는 공짜표(아무 영화나 볼 수 있는)가 두 장 생겨서 행복한 고민 중이긴 합니다만...^^;  2006/01/26   
쭈니 저도 그런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  2006/01/27    
원반
무극과.. 킹콩을 봤죠.... 무극은.. 대략.....................쀍.  2006/01/28   
쭈니 역시 [무극]은 저혼자만 재미있게 본 영화인가보군요.
난 왜 취향이 이런지... ^^;
 200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