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비수기는 아닐텐데...

일찌감치 [게이샤의 추억]을 봐버려서인지 이번주는 정말 볼 영화가 없네요. 아니 솔직히 이번주만이 아닙니다. 2월 개봉 예정작들을 흝어보니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해리슨 포드 주연의 [파이어월], 그리고 속편 블럭버스터 [언더월드 2]뿐입니다. 우리 영화는 소품 코미디 영화들만이 즐비하네요. 요즘 극장가엔 [왕의 남자]와 [투사부일체]의 기세가 만만치 않던데, 이래서야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갈수 있을런지... 암튼 2월에 벌써 비수기가 찾아온 느낌입니다. 휴~ 한숨만 나오네요.

꿈천사	쏘우 2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하던데(언제 개봉인지 모르고 있는 아줌마;) 오늘 투 브라더스를 보러 나갔었는데 이미 막을 내린 영화더군요^^; 기대하고 있었건만.	2006/02/01
쭈니	꿈천사님이 [쏘우 2]를 기대하고 계셨다니 의외네요. ^^; 제가 알기로는 [쏘우 2]는 2월 16일이 개봉입니다. 저는 1편은 봤는데 2편은 그냥 넘어갈 생각이랍니다. ^^ [투 브라더스]는 저도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예전부터 [베어]를 본다본다 다짐만 하고 놓친터라 이번만은 볼려고 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놓쳤네요. ^^;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