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야수]인가???

요즘 우리 영화의 흥행 돌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만족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실패라고 할수도 없는 흥행 성적을 올린 [태풍]을 비롯하여,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작업의 정석], 돌풍이라는 말이 더 잘어울릴 [왕의 남자]의 흥행세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안타깝게도 [청연], [파랑주의보]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괜찮은 2006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엔 새로 개봉하는 영화중에선 별다른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야수]가 단연 돋보일것 같네요. [태풍]과는 또다른 색깔의 남자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야수]는 과연 [왕의 남자]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런지가 이번주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우리 영화에 가려 그리 돋보이지는 않지만 커티스 핸슨이라는 걸출한 감독이 연출한 가벼운 소품 [당신이 그녀라면]과 색다른 소재의 스릴러 [알리바이] 역시 꽤 끌리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번주는 [야수]!!! ^^

꿈천사	역시 이번 주는 <야수>!!!^^	2006/01/10
쭈니	역시 꿈천사님이 일등이네요. ^^	2006/01/10
수애	전. 다섯개의 시선도 보고싶네요.	2006/01/11
쭈니	네 끌리기는 하지만 제가 왠지 호흡이 짧은 단편모음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아직 [여섯개의 시선]도 못봤고... 사실 이런 주제성이 강한 영화들도 봐줘야하는데... 난 왜 오락 영화에만 빠져있는지... 제가 편식이 심하긴 합니다. ^^	2006/01/12
쩡이	보고싶은거이 없넹..쩝.	2006/01/13
쭈니	하긴 1월달 개봉작들보니 조금 썰렁하긴 하더라. ^^	2006/01/13
주헌아빠	[당신이 그녀라면]어떤가요..그걸 볼까하다 [알리바이]를 봤는데..흑...내 돈 돌리도.TT	2006/01/16
쭈니	[알리바이]가 재미없으셨나보군요. 스릴러 좋아하는 우리 구피... [알리바이]보고싶어했었는데... ^^;	2006/01/16
꿈천사	<여섯 개의 시선>은 무척 독특한 시도였다고 느꼈는데 <다섯 개의 시선>, 어쩐지...ㅋㅋ	2006/01/17
쭈니	[여섯개의 시선]도 보지 못했으니 할말 없습니다. ^^;	200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