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니네가 그렇게 웃기다며?
역시 가수 차태현보다는 코믹배우 차태현이 훨씬 좋지.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
어때, 내 썩소가? 내 썩소에 넘어간 관객들 여럿이더라.
차태현 아저씨... 흥행배우로의 복귀 축하해요. IP Address : 211.227.13.109 |
액션영화광 |
저도 이영화 개봉첫주에 봤습니다...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제목과 예고편보면 흥행은 조금 안될 것 같았는데... 그리고 이번주가 7주차인데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더군요,..대단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에 트랜스포터3 봤는데.. 1,2편보단 조금 실망... 하지만 저는 제이슨 스태덤을 좋아해서 그런대로 무난하게봤습니다. |
2009/01/19 | |
쭈니 | 글을 올리자마자 덧글이 올라와서 놀랬습니다. 전 그래도 [쌍화점]이 이 영화보다 흥행에 더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비도 훨씬 많이 들었을테니... ^^ 그리고 전 자꾸 [트랜스포터]와 [트랜스포머]가 헷갈립니다. 그래서 액션영화광님의 덧글도 [트랜스포머]로 잘못보고 깜짝 놀랬었다는... ^^; |
2009/01/19 | |
이빨요정 |
이 영화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뭔가 시기를 잘 타서 흥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고 영화 내용이 대충 머릿속에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영화광인 친구가 오랫만에 영화하나 보자고 하는데 하필 이 영화를 보자고 하는겁니다. 차라리 지구가 멈추는 날을 한번 더보는것이 좋겠다고 했지만 친구는 자기도 왠만큼 조사를 해봤다면서 과속스캔들이 상당히 괜찮다며 자꾸 강요를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보고 난뒤에 제 느낌은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재미없지도 않았습니다. 왜 흥행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했고 오랫만에 괜찮은 영화봤다는 느낌? 영화표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디파이언스"를 봤는데 괜찮더군요. 상영시간이 2시간이 넘는데 지루하지 않고 볼만했습니다. 에드워드 감독이 언제나 그렇듯이 막판에 힘이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기본이상은 하는 영화입니다. |
2009/01/19 | |
쭈니 | 영화표값이 아깝지는 않았다는 말씀에 공감! 저 역시 이빨요정님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만약 이번주에 개봉하는 4편의 기대작중 단 한편이라도 지난주에 개봉했다면 이 영화대신 그 영화를 봤겠죠. 암튼 지난주는 오랜만에 극장에 갔지만 볼만한 영화가 [예스맨]과 [과속스캔들]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영화표값은 아깝지 않았으니 제겐 상당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던 셈이죠. ^^ |
2009/01/19 | |
극장에서 |
하하...쭈니님도 요정님도 모두 이제야 보셨네요....저도 그말 동감..그다지 극장에서 보고싶지않았다는..^^........ 저의 어린친구(?)들이 하도 보자고 해서 지난주에 보았는데..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최용준의 노래 아마도 그건을 들으면서.....놀랐습니다...박보영의 노래도 대단했고 그옛날 제가 제일 처음간 콘서트가 최용준콘서트였고..그 잘생긴 그러나 뚱뚱한 최용준이 아마도 그건을 부를때 바로 그앞에서 열광했던 저의 젊은시절이 오버랩되면서....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간만에 노래방이나 가야겠습니다.....저 노래잘하거든요...^^...... 특히 마지막 반전은 영화의 백미였습니당....^^ | 2009/01/21 | |
쭈니 | 저도 젊었을 때엔 노래 꽤나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었죠. '아마도 그건'... 저도 그 노래 들을때 얼마나 반갑던지... 그리고 영화에선 아주 잠시만 나왔지만 '자유시대'라는 노래도 반가웠습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정말 ㅋㅋㅋ 입니다. 만약 이 영화의 라스트가 [미녀는 괴로워]식이었다면 전 아마도 '재미는 있지만 왜 이렇게까지 흥행에 성공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식의 글을 실었을 것입니다. ^^ |
2009/01/21 | |
대단하셔요 |
정말 실례지만 이것좀 어떻게 퍼가다 써도될까요 . .? 너무깔끔하게 정리되있어 놀랐습니다 ㅠ 부탁드려용 |
2009/03/31 | |
쭈니 | 네, 퍼가는 것은 자유이지만 딱 세가지는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것. 둘째, 글을 내용을 임의로 바꾸지 말것. 셋째, 퍼간 곳에 이 글의 출처(제 홈페이지)는 꼭 남겨줄것. 이것만 지켜주신다면 저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
2009/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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