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요 녀석을 보기위해 극장에 갔다.
내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아줘.
그런데 우리 시원한 액션은 언제 하냐?
할리우드에서의 성공의 길은 멀고도 험하단다.
그러니 너무 속 쓰려 하지 말고 위장약이나 실컷 먹어두라고. IP Address : 211.227.13.109 |
이빨요정 |
저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결과물이 나온 이유는 제작환경이 좋지 않았거나 뭔가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SF액션 이었기에 특수효과의 화려한 볼거리나 액션의 화끈함을 기대했지 심오한 주제나 깊이감,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전개 같은건 애초에 기대도 않했지요. 트리플 X정도만 갔었으면 했지만 영화는 너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그냥 볼만하네" 이정도도 않됐습니다. 국내 수입사의 마케팅 실력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예고편을 뭔가 화려한 장면들로만 도배를 했는데 이 영화가 흥행에 완전 실패했고 평도 않좋은걸 알면서도 예고편만 보면 보러가고 싶어질 정도니 국내 예고편 제작능력은 알아주는것 같아요. 비교적 최근에 나왔던 영화중에 이 영화와 비슷한 장르에 "칠드런 오브 맨" 이란 영화가있지요. 흥행은 못했지만 상당히 괜찮은 영화입니다. 그 정도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아쉽군요. |
2008/10/09 | |
쭈니 | 네, 정말 안타까운 영화였습니다. 오락영화로써의 재미도 갖추지 못하고, 그렇다고 미래 사회에 대한 심오한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역량이라면 분명 이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왠만하면 SF영화에 실망안하는데... 쩝~ |
2008/10/09 | |
Park |
안보길잘했네요 .. -_- | 2008/10/09 | |
쭈니 | 제가 재미없었다고해서 Park님도 재미없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안보길 잘하신 겁니다. ^^ |
2008/10/09 | |
준냉이 |
우와 쭈니님도 저랑 같군요 저도 정말좋아하는 배우가 반디젤인데 단지 반디젤때문에 보기로한 영화도 꽤된다는 ㅎ 정말 좋은 배우! |
2008/12/07 | |
쭈니 |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죠. 그 빛나는 대머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 |
2008/12/08 |
'영화이야기 > 2008년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07 퀀텀 오브 솔러스] - 제임스 본드를 완성시키다. (0) | 2009.12.08 |
---|---|
[이글 아이] - 편안하게 즐기고, 아주 잠시 생각하라! (0) | 2009.12.08 |
[헬보이 2 : 골든 아미] - '헬보이'여, 깨어나라! (0) | 2009.12.08 |
[스타워즈 : 클론전쟁] - 외전으로써의 역할을 망각한... (0) | 2009.12.08 |
[신기전] - '신기전'에 역사가 아닌 사랑을 담아 쏘아 올리다. (0) | 200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