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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행자 |
정말로 재밌게 보셨나보네요 ㅋ 근래에 본것중 최고의 극찬이신듯 ㅎ...그나저나..노총각친구분들 이야기나 남이야기 같지않은..(먼산)... | 2008/01/21 | |
쭈니 | 제가 워낙에 팀 버튼과 조니 뎁을 편애합니다. ^^ 그리고 길가던행자님의 연세가... 벌써 노총각의 비애가 느껴질 나이이신가요? 그렇담 어여 빨리 눈높이를 최대한 낮추심이... ^^; |
2008/01/21 | |
산와머니 |
그건 그렇고 팀버튼이 책을 냈더군요. <굴소년의 우울한 죽음>이라고 (-_-) 피규어까지 만들어 놓았더군요. 책을 읽어 봤는데 ...... 내일이라도 당장 뛰어내릴 사람 같다. -_-;; 바늘꽂이 여왕, 그녀의 삶은 그리 편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왕좌에 앉을 때면 언제나 수많은 바늘들이 그녀를 찔러대었기 때문입니다. |
2008/01/21 | |
쭈니 | 역시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는 저는 그가 책을 낸지도 몰랐군요. 하지만 그의 마법은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믿기에 책은...(책 읽기 싫어하는 자의 핑계입니다. ^^;) |
2008/01/21 | |
투야 |
역시 쭈니니이 이 영화를 보시고 만족하셨을거란 제 예상이 맞았네요~ ㅎㅎ 저두 어제 회사 단체관람으로 보고 왔답니다,. 이게 단관이라,,투표를 했던건데 전 당연히 스위니토드였구여~다만,,끝나고 나오면서,,월요일에 투표의 응징이 기다릴듯 제가요즘 뮤지컬에심취해있는터라 과연 팀버튼과 뮤지컬의 만남은 어떠할것인가라는 궁금증을 너무도 완벽하게 잘 만들어놓으셨드라구요~~ 정말 많이 피곤했는데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잔인한 장면 빼구요 ㅡㅡ)다봤답니다. 아,, 조니뎁은,, 어쩜 그런분장속에서도 빛을발하는 걸까요??? 너무 멋있으셧습니다. 그리구,, 러빗부인의 첫곡,, 너무나 감미로운 음악과 다른 가사들..ㅋ 그리고 산으로 가지 않은 결말,, 깔끔했습니다. 조니뎁이 주제곡을 500번 이상 불렀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노래도 참 좋드라구요~ 주변에 좋다고 마구 추천중인데,,ㅋ 좀 잔인해서 돌맞을거 같기도 하고 ㅋ 시작부분의 그 런던도시.. 저두 참 좋다고 생각했답니다..15년만의 복수를 꿈꾸며 돌아오는 스위니토드에게 딱 어울리는 듯한 배경과 음악,, 가장 웃겼던 장면,, 중간에 러빗부인의 상상씬,, 저 넘어갔습니다.. 또 한번 보고싶은 영화네요~ 근데 너무 만족하신거에요?? ^^ 평이 너무 짧은데요~ㅋ |
2008/01/26 | |
쭈니 | 눈치채셨군요. 저는 정말 맘에 든 영화의 이야기는 잘 못써요. [반지의 제왕 3부작]도 그렇고... 저 역시 투야님과 같았답니다. 러빗 부인의 상상씬에서는 저도 얼마나 웃었는지...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오던 구피의 표정은 그리 썩~ ^^; | 2008/01/26 | |
mini |
와 ! 역시 ~ 오늘 이 영화보고 제 리뷰를 쓴 후 바로 쭈니님의 리뷰를 읽기위해 들어왔어요 ! 스토리가 없다 너무 잔인하다 등등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저도 너무나 맘에 들었던 스위니 토드 ㅋㅋ 암울하고 음산한 잿빛 배경이 너무나 맘에 들었는데 +_+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 복수 장면도 더 통쾌하게 더 강하게 넣어줬음 하는 바람까지 ㅋㅋ 암튼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신선하고 독특한 만족을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ㅋㅋ 주변에 추천 많이해줘야 겠어요 ㅋㅋ 성향을 좀 가려서 해줘야겠지만요 ^^ |
2008/01/27 | |
쭈니 | 전 무지 맘에 들었지만 구피는 별로라는 반응이더군요. 확실히 호불호가 갈라질 영화이긴 했습니다. 암튼 mini님과는 이 영화에 대한 취향이 비슷했다니 기분이 좋군요. ^^ |
2008/01/27 | |
쭌 |
6만원짜리 영화를 6천원에 보다.. | 2008/02/02 | |
쭈니 | 우와~ 저보다 평이 더 후하시군요. 전 6만원이라면 아무리 팀 버튼의 영화라고 할지라도 절대 안볼듯... 돈에 얽매일수 밖에 없는 직딩의 비애죠. ^^; | 2008/02/03 | |
PKYO |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너무x1000000000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죠니뎁이라는 사람에게 늘 놀랍니다. 전 잭스패로우가 너무 좋은데, 아니 어떻게 똑같은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 있는건지... (/망발/을 하자면, 우리나라에는 이런 배우 없는것 같습니다./망발/) 이런 어두운 영화에 노래의 접목, 뮤지컬, 이라는 것도 기대를 배가 시키는것 같아요. 죠니뎁의 끝이 어디인지 혹 끝이 없는 것 인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8/02/08 | |
쭈니 | 저도 조니 뎁이라는 배우 참 좋아합니다. 그 배우의 카리스마의 유머 그리고 섬뜩함까지... 많은 것을 갖춘 배우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기대됩니다. ^^ |
2008/02/08 | |
라파엘 |
전 별로 였어요... 최근에 뮤지컬 영화에 빠져서 몇 편을 몰아 봤는데 음악이 참 다양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음악도 우울해서 뭔가 집중이 안되고 졸리 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참지 못하고 깜박 졸았어요 ㅎㅎ. 그리고 궁금한건 조안나랑 안소니랑은 어디로 증발했는지 .... | 2008/02/18 | |
쭈니 |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원래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상당히 밝은 영화거든요. 하지만 저는 팀 버튼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만났다는 그 특이성에 만족했었답니다. 암튼 누가뭐래도 팀 버튼 감독의 영화는 제겐 헤어나올수 없는 중독이랍니다. ^^ 조안나와 안소니의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더군요. 그들의 이야기가 끝맺음이 되지 않아서 말이죠. 저도 그 부분이 아쉽지만 팀 버튼 감독은 애초에 그들보다는 벤자민 바커의 복수와 몰락에 집중하고 싶었나봅니다. 그래서 영화의 후반엔 조안나와 안소니는 휘리릭하고 증발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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