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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
저도 기대뒤의 쓰린맛을 많이 봐서 제가 이거다 싶은 영화는 부러 찾아보지 않는 편이에요.. 미스트 역시 그렇긴 한데 결말이 불쾌할 정도라니 살짝 찾아오는 기대감.. 크.. 안되는데 ㅎㅎ 생일은 언제나 나를 생각하는 가족들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몇안되는 날들중에 하나죠.. 저랑 같이 사는 사람도 제 생일에는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을 끓여주곤 하는데.. 맛보다 사랑이 담겨있어서 어느 생일선물 못지 않게 행복하죠.. 사람이 가장 무서운 존재지만 사람없인 또 못사는게 사람인가봐요~ 아 심오해 ㅎㅎ |
2008/01/17 | |
쭈니 | 정말 그렇군요.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사람이지만 또 사람없이는 살수 없기도 하군요. ^^ 좀 독특한 결말을 원하신다면 [미스트]도 나쁘지않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 |
2008/01/17 | |
길가던행자 |
ㅋ 다시한번 생일축하드리고요~~ 드디오 미스트 리뷰가 올라왔군요!!+ㅅ+....크흑 ;ㅁ; 보고픈데 영화관갈사람이 없는 이신세...쩝....나중에 DVD나 나오면 빌려봐야돼나..... | 2008/01/17 | |
쭈니 |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길가던행자님... ^^ 저도 나중에 비디오나 DVD로 빌려볼 영화가 많은데 워낙 저희 동네 비디오 대여점이 후져서 왠만한건 그냥 극장에서 보고맙니다. 2차판권시장이 무너지니 이렇게 불편하네요. 어여 비디오, DVD 대여시장이 살아나길 바랍니다. ^^ |
2008/01/17 | |
블랙홀릭 |
오늘 친구와 미스트를 보고왔습니다 ^^ 친구도 우주전쟁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도 인간대 괴물의 싸움보다는.. 그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흥미로웠습니다. 영화후반부가지 긴장감도 이어져왔던것 같구요. 다만.. 그 충격적인 결말이.... 전혀 사전정보 없이, 포스터 하나보고 본 영화여서, 극장을 나왔을 때는 도대체 감독이 뭘 말하려고 했는지.. 어째서 다른 영화들처럼 희망을 주지않는지 궁금했었는데, 쭈니님 글 읽어보니 감독의 의도대로 잘 만들어진 영화 같네요. 인간의 나약함에 대해 말하고싶었다면 충격적이지만 좋은 결말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p.s.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2008/01/20 | |
가짜학생 |
앞부분 흥미롭게보다가...결말에서...어째저래...허무함...ㄷㄷ | 2008/01/22 | |
쭈니 | 그래도 허무하셨다니 다행... 구피는 허무가 아니라 완전 찝찝했다고 하더군요. ^^; | 2008/01/22 | |
쭈니 | 게시판 오류로 인하여 덧글이 뒤죽박죽이 된 관계로 덧글 정리가 있었습니다. 여기 놀러오신 분들의 덧글을 안건드렸지만 그 덧글에 대한 제 답글은 삭제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2008/01/28 | |
이빨요정 |
상당히 괜찮았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근래에 봤었던 영화중에서 숨겨진 보물같은 영화입니다. 볼거리에 치중하는 오락영화가 아닌 인물들간의 관계라든지 인간의 숨겨진 사악함같은 드라마였었습니다. 영화가 끝날때 느꼈던 감정은 절망적인 공포였습니다. |
2008/07/21 | |
쭈니 | 절망적인 공포에 심히 공감을... ^^ | 2008/07/21 | |
쭌 |
신념이 박살난다는 것은..?? 참 굉장한 영화 | 2009/01/02 | |
쭈니 | 네... 지금 생각해봐도 굉장히 끔찍한 영화였습니다. ^^ | 2009/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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