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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행자 |
저는 그냥저냥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하다고 생각한영화...하지만 영화관에서보기엔....(...) | 2008/01/13 | |
쭈니 | 좀만더 치밀했다면 영화관에서 봐도 좋았을뻔했는데... 좀 아쉬움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 2008/01/13 | |
극장에서 |
쭈니님의 오랜만의 현금관람영화가 아쉬움으로 끝났다니 저도 아쉽네요....이상하게 반지의 제왕이후론 모든 판타지 영화가 시들해보이고 나비효과 이후론 모든 시간여행 영화가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것은 저만 그런가요....아니면 헐리우드키드의 나이가 들어가며 더이상 작가의 상상력을 있는 그대로 믿지않고 나스스로 비평하려고 드는 시각의 변화에서 오는것인가요..... | 2008/01/13 | |
쭈니 | 글쎄요. 너무 심오한 질문이시네요. ^^ 일단 저는 [반지의 제왕]이후 판타지 영화는 왠만하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반지의 제왕]을 넘어서는 영화는 아직 못만났지만... 그냥 제 스스로 눈높이를 낮추고 있나봐요. 시간여행 영화도 [빽 투 더 퓨쳐]이후 매우 선호하는 장르입니다. 그냥 괜시리 좋아요. ^^ 그건 취향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소재나 장르의 영화엔 무작정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저와 오히려 눈높이가 높아져 더 재미있는 영화를 바라는 극장에서님과의 취향. 그냥 제 생각입니다. ^^; |
2008/01/13 | |
극장에서 |
늘 순수한 마음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쭈니님이 너무 부럽습니다...생활에 지쳐 영화 그일상의 향기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요즘이 너무 슬퍼집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영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가슴을 가진 모든이들에게 밝은 지표가 되어주시길~~~ 한 1년 눈팅만 하다가 그냥 답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답변도 주시고 너무 즐겁네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2008/01/13 | |
쭈니 | 순수하긴요... 단지 스트레스를 영화로 풀고있는 평범한 직딩일 뿐입니다. 그리고 기왕 돈내고 본거 좋게 좋게 봐줄려고 노력하는 단순한 놈이기도 하고요. ^^; 암튼 덕담 감사하고요, 자주 놀러오시면 언제나 좋은 영화 이야기를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2008/01/13 | |
윤 |
큰 정보 없이 영화를 봤는데.. 보는 내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초반에는 호기심으로 봤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재미가 없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은 굉장히 허무했어요.. 아 뭐 결국 이거였나 싶은.. ㅎㅎㅎ 나비효과와 비슷한 소재이지만 조금 다른 느낌을 갖길 바랬는데 비슷은 커녕..다 보고 나서 굉장히 우울했어요..ㅠㅠ | 2008/01/14 | |
쭈니 | 전 우울까지는 아니었지만 저렇게 좋은 배우들로, 저렇게 좋은 소재로, 좀만 더 시나리오를 가다듬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답니다. 그래도 영화를 본 대한극장은 좋았습니다. 스크린도 크고, 교차상영도 없고, 우리동네 CGV목동도 제발 대한극장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 2008/01/14 | |
쭌 |
아예 모르고 보셨으면 재미있으셨을수도 있었을텐데요.. 물론, 개연성 부분과 처음과 끝부분은 모자랐습니다만.. 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본 지라.. 특유의 분위기와 아웃트로의 무게감에 흠뻑 젖어버렸더랬습니다 ^^* |
2008/01/18 | |
쭈니 | 그러게요...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영화를 봤다면 분명 배우들의 연기와 특유의 분위기에 매혹되었을지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크다는 것은 오히려 안좋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 | 2008/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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