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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행자 |
날씨관계로 벌초는 취소.....내일 어머니랑 같이 영화를 보러가게 됐습니다아~!ㅇㅅㅇ/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즐거운 인생보다는 마이파더가 끌리시는듯 =ㅅ=..안돼에!!! | 2007/09/14 | |
길가던행자 |
두편을 모두보신 쭈니님 감상은........즐거운인생vs마이파더 어떤게 날까요 =ㅅ=? |
2007/09/14 | |
쭈니 | [즐거운 인생]은 제목 그대로 보고나면 마음이 즐겁고, [마이파더]는 보고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물론 두 영화다 좋은 영화이긴 하지만 감동을 눈물을 원한다면 [마이파더], 웃음을 원하다면 [즐거운 인생]이 제격일듯... ^^ |
2007/09/14 | |
액션영화광 |
노래 너무좋아요... 쭈니님 말대로 [마이파더]는 좀.... [즐거운 인생] 아직 성인이 되지않아 인생이 잘은 모르겠지만 뭐 가보면 알겠죠... 그런데... 질문요... 혁수가 공항에서 아내한테 가려다가 다시 오잖아여... 그리고 그때 세남자가 모두 모여서 타이어를 중심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제목을 아시나여....??????????? 끝까지 노래할거야~~~ ^^ |
2007/09/15 | |
쭈니 | 제목이 '즐거운 인생'일 겁니다. 영화 사이트에 가면 뮤직비디오가 있더군요. 저도 가끔 그 뮤직 비디오를 보며 혼자 흥얼거린답니다. 언젠가 노래방에 그 노래가 나오면 한번 불러볼려고요. ^^ |
2007/09/16 | |
소라빵 |
아아..ㅇㅅㅇ;; 이 영화.. 전 안갔지만.. 저희 누나가 가서 스텝도와주기도 하고, 영화에도 출연을..(물론 관객으로 대사하나없지만..) 아마 저 영화에서 노래(?)하는 장면에서 보다보면.. 불빛에 저희누나가 보인다고 하더군요..(맨 앞에서 해서) 어째뜬.. 한국에 다시 가면.. 맨 처음으로 빌려볼것이 이것같습니다..;; (덧글쓰다보니 영화에 대한 예기가 하나도 업는..-ㅁ-;;) |
2007/09/16 | |
쭈니 | 멋지네요. 한 영화의 스텝으로, 그리고 출연자로 이름을 올린다는 것... 무척이나 멋진 일 같습니다. 아직 제 열정을 그런 것에는 미치지 않앗기에 그냥 이렇게 후방에서 글을 쓰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언젠가는 저도 영화 엔딩크레딧에 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
2007/09/17 | |
길가던행자 |
아악!!!즐거운 인생 너무 재밌게봤어요~ㅋㅋ 말그대로 즐거운 인생으로 끝나더군요~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봐야 뒷기분이 깔끔하다는 ㅋㅋ...인상깊게 본 장면이 많지만 특히 꼽으라면 눈물의 "불놀이야" 그리고 입으로 기타소리내고 타이어 드럼삼아 3이서 노는장면 마지막으론 역시 즐거운인생 부르는 모습!!!!!그리고 이영화는 어깨쳐진 중년남성들이 품은 꿈들의 화려한 부활도 다루고 있지만 친구3명이서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다시금 일어나는 모습이 너무도 멋지고 부러웠어요 ;ㅁ;....그리고 배우들의 연기(특히 정진영의 표정연긴 클~)도 좋았구요~~같이 보신어머니도 만족하신듯 ㅋㅋ 영화표값이 안아까운 영화였습니다!!ㅇㅅㅇb! | 2007/09/17 | |
ssook |
내내 여기 주제곡을 흥얼흥얼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무지무지 신나더라구요............ 아저씨들이 기타잡고 드럼치며 노래하는 것도 신나고, 무엇보다 장근석군........참 잘 컸네요.....ㅋㅋㅋ 친구랑 내내 그 얘기만 하다 왔어요....ㅡㅡ;; 뭐 성격이나 인성같은건 화면을 통해 알 수는 없지만......생긴것만은....... ㅋㅋㅋ 여튼 [라디오 스타]때도 그랬지만...... 이 영화도 저를 참 기분 좋게 만들어줬어요..........ㅎㅎ |
2007/09/18 | |
쭈니 | 이준익 감독은 그런 한물간 남자들의 이야기에서 능력을 발휘하나봅니다. [왕의 남자]는 오히려 의외의 영화가 되어 버렸고, [라디오 스타], [즐거운 인생]같은 영화가 이젠 이준익표 영화로 자리매김할듯... ^^ |
2007/09/18 | |
액션영화광 |
ㅎㅎ 즐거운 인생 노래 다 외웠다.... [정진영] 난 잃어 버렸지. 오래전 푸른하늘 아래 뜨겁던날을 이제는 일어나~~ 나의 꿈 찾아서 갈테야~ [김윤석] 세상에 던저진 내 가슴을 숨 죽인채 길들여져만왔지 [김상호] 내 손을 잡아 지친 내 친구야. 구름 저편에 태양이 비추잖아... [다같이] 이젠 날아가는 거야. 하늘끝까지 그래 노래를 하는거야. 즐거운 나의 인생아 그 밑 가사는 하두 많이 나와서^^(혼자 쓴거임) |
2007/09/18 | |
쭈니 | 노래 자체가 좋긴 하지만 가사를 가만히 음미해보니 정말 공감이 가네요. ^^ | 2007/09/19 | |
그레고리 |
잔잔한 감동으로 괜찮게 본 영화!! 노래도 참 좋았고 .. |
2007/09/23 | |
쭈니 | 네 정말 노래도 좋았고, 큰 감동은 없었지만 기분 좋게 볼 영화였습니다. ^^ | 2007/09/23 | |
다크 |
1998년에 밴드 생활을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왈 "1980년대 밴드의 테크닉이 그대로 살아있더라." 영화 보는 동안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밴드쪽에 지식이 조금만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듯. |
2007/09/25 | |
쭈니 | 밴드... 멋있군요. 저도 대학다닐때 음악 동아리에서 스카웃 제의가 있었답니다. 보컬로... 하지만 저는 영화 동아리를 선택했다는... ^^; |
2007/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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