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넷째주 개봉작...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외 11편

5월 21일 월요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단양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양팔경도 구경하고, 고수동굴도 구경하고, 단양구경시장에서 TV에 나왔다는 맛집에서 맛난 마늘 순대, 마늘 치킨, 마늘 도너츠도 먹고...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더니 회사일도 산더미처럼 밀려있고, 블로그에도 밀린 글이 많네요.

자! 속도를 내서 블로그에 밀린 글들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주말엔 극장으로...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독전]

지난 주말에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니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푹 쉬며 영화를 볼 예정입니다. 일단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는 웅이와 함께 보기로 했고, [독전]은 저 혼자 봐야할 듯합니다. 먼저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의 스핀오프로 너무나도 유명한 캐릭터인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최고의 파일럿을 꿈꿨던 '한 솔로'가 베킷의 유혹에 빠져 든든한 파트너 츄바카, 한때 연인이었던 카라, 소문난 밀수꾼 랜도와 팀을 꾸려 수수께끼의 임무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아폴로 13],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예 엘든 이렌리치가 젊은 '한 솔로' 역을, 에밀리아 클라크, 우디 해럴슨, 폴 베타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독전]은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이 연출한 범죄 액션영화입니다.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가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을 만나며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한 솔로를 위한 추모 영화

[독전] - 분명 인상적인 스릴러다.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기타 등등... [트루스 오어 데어], [케이크 메이커], [오목소녀], [보물이 사라졌다], [위베어 베어스 : 베이비 베어스], [서유기 2017 : 손오공 대 요괴 백골정], [바라나시], [다이빙벨 그후], [서산개척단], [영혼의 순례길]

[트루스 오어 데어]는 미국의 공포영화입니다. 진실게임을 시작한 한 무리의 청춘 남녀들이 진실게임에 얽힌 공포와 마주하게된다는 내용입니다. [케이크메이커]는 이스라일의 드라마입니다. 사랑을 잃은 자들이 달콤한 케잌 한조각으로 서로를 끌어안는다는 내용입니다. [오목소녀]는 우리나라 영화로 한때 바둑왕을 꿈꿨지만 현실은 기원 알바인 이바둑이 오목으로 전대미문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보물이 사라졌다]는 미국의 액션영화로 보물을 찾아나선 이들의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위 베어 베어스 : 베이비 베어스]는 미국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베이비 베어스의 좌충우돌 도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서유기 2017 : 손오공 대 요괴 백골정]은 중국의 판타지 영화로 제목 그대로 손오공과 요괴 백골정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바라나시]는 인도의 코미디 영화로 매일 같은 꿈을 꾸는 77세 다야가 오느날 갑자기 바라나시로 떠나겠다고 선언하며 벌어지는 소동극입니다.

이번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세편이 새롭게 개봉합니다. [다이빙벨 그후]는 세월호 첫 다큐멘터리였던 [다이빙벨]의 후속작으로 세월호 구조작전이 사상 최대의 쇼였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왜 구조하지 않았느냐'고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서산개척단]은 1961년 박정희 정권에 의해 탄생한 대한청년개척단의 실상을 담은 영화이며, [영혼의 순례길]은 티베트의 작은 마을 니이마를 배경으로 성지 라싸와 성산 카알라스산으로 순례를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중국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