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개봉작... [미이라]외 7편

매주 한편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입니다.

 

 

이번엔 [미이라]와 [악녀]의 대결이다.

 

 

이번 주의 최대 기대작은 역시 [미이라]입니다. 유니버셜 스투디오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크 유니버스의 첫 영화로 이 영화의 흥행 여부가 다크 유니버스의 앞날을 좌지우지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원래 2014년에 개봉했던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이 다크 유니버스의 첫 영화로 알려졌지만 기대만큼의 흥행을 기록하지 못하는 바람에 흐지부지된 적도 있었습니다.

[미이라]는 고대 이집트의 '미이라' 관을 수송하던 중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닉이 죽음에서 깨어나 수천년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의 분노와 파괴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고, 소피아 부텔라가 아마네트를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다크 유니버스의 핵심적인 인물은 지킬 박사로 러셀 크로우도 출연합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본을 썼던 알렉 커츠만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미이라]라는 강력한 상대와 맞대결을 선택한 영화는 우리나라 액션 느와르 [악녀]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악녀]는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라는 여성의 액션 활극입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는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악녀]는 뭔가 새로운 분위기의 영화라고 하네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인 만큼 혼자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미이라] -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으로 무난하다.

 

[악녀] -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잃은 후에야 그녀는 진정한 '악녀'가 된다.

 

 

기타 등등... [심야식당 2], [8인의 수상한 신사들], [델타 보이즈], [용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바람의 춤꾼]

 

 

[심야식당 2]는 일본의 영화입니다. 제목 그대로 심야에 열어 음식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식당 이야기라고 합니다. 2015년 개봉한 [심야식당]의 속편입니다. [8인의 수상한 신사들]은 일본의 액션 코미디입니다. 한물간 야큐자와 안하무인 도시 깡패의 코믹한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델타 보이즈]는 우리나라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돈 없고 빽 없고 능력없는 남자들이 남성 사중찰 대회에 참가하며 겪는 코믹한 이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용순]은 우리나라의 영화입니다. 열여덟 '용순'이 육상부 담당 체육선생과 사랑에 빠지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영화입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목 그대로  서울의 길고양이의 애환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영화라고합니다. [바람의 춤꾼]도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로 발레리노를 꿈꾸던 소년이 거리의 춤꾼이 되어 현대사의 파고를 넘나드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