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웅이의 2017년 다섯번째 영화는 [공조]입니다.
[공조]는 웅이 뿐만 아니라 구피도 함께 봄으로써 2017년 저희 가족의 첫번째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영화이지만, 문제는 역시 그림 그리기입니다.
그리고 하필 [공조] 그림그리기는 제 차례입니다.
지난 [패신저스]에서 제니퍼 로렌스를 그리겠다고 도전했다가 망신만 당했던 기억이 선명하지만, 그래도 웅이와의 약속을 깰 수는 없어서 이번엔 [공조]의 유해진 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현빈 그리기에 도전했지만, 완전 괴물처럼 그려놔서 얼른 지우개로 박박 지워버렸습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유해진을 잘 그린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나름 잘생긴 유해진이 제 그림에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네, 실컷 웃으세요.
웅이는 제 그림을 보고, 광어 닮았다고 하던데...
절대 유해진이 광어를 닮았다는 뜻이 아닌, 제 그림이 광어를 닮았다는 것이니 유해진 팬들은 오해없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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