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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광 |
언제나 쭈니님에 리뷰에 들립니다.. 쭈니님도 보셨군요,, 저도 저희 아버지와 어제 보러갔는데 사람이 없더군요.... (저희 둘밖에) 쭈니님과는 달리 저와 예상한 것들이 담겨있었던것 같아요... 예고에 '숨막히는 지략대결'이라고 써있어서.. 생각했죠.. "아. 혁리가 양성에서 지략을 내세워 조나라를 물리친다"라는 식으로여... 그리고 혁리의 행동 2가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묵가는 보답을 받지 않는다'하고 신발을 안받었죠?(나중엔 신었지만...^^) 쭈니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람이 사람을 왜죽이는지?'입니다. 저는 무협을 거의 안봅니다. 기껏해야 칠검??(그것조차 실망했지만) 저는 '묵공' 2시간 동안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떤 것은 양적(최시원 분)이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는 것 정도일까요? 아 또 그리고 안성기 씨 이야기에 중심이 되지만 너무 비중이 적으신것 같아요...하지만 묵공 대박나길... 하지만 첫주 8위에.... 전국 18만 정도라니.... 휴~~ 하지만 묵공 제겐 최고의 무협이었답니다^^ |
2007/01/15 | |
액션영화광 |
쭈니님 질문하나만 할게요... (살짝 스포일러) 중간에 조나라 시켜서 아이를 인질로 잡은 외국인 같은 청년 있잖아요? 혁리가 때리는걸 막았던 .... 마지막에 그 분에 굴을 팠는데 물이 나오는데 조나라가 날라가다가 갑자기 어떤 해골이 튕겨 나오잖아요? 보셨죠? 그 해골이 조나라 병사일까요? 아니면 그 청년일까요.. 그리고 아실 수도 있겠지만 그 조나라 왕자 있잖아요.(혁리가 왔을 때 활을 만들어 쐈는데 맞을 뻔한 왕자.... 그 첫번째 전쟁에서 혁리를 칠려다가 오히려 화살맞고 죽은 사람) 그사람이 홍금보 친아들이랍니다. 이제 알았음.... 답좀..... 그리고 좋은 하루^^ |
2007/01/15 | |
쭈니 |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저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돈 내고 누군 재미없었다고 투덜대고, 누군 재미있었다고 좋아하면 분명 이익은 재미있었던 사람의 몫이니... ^^ 마지막 굴 장면은 아마도 양성의 지하의 수로를 이용한 지략인듯 한데... 원작에선 자세히 나왔지만 영화에선 상당히 짧게 설명되었다는 군요. 지하의 물살이 쎈 수로가 양성의 얇은 터를 뚫고 치솟은 거겠죠. 물론 땅을 판 것은 그 외국인 노예고요.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온 해골은 아마 전쟁중에 죽은 병사를 묻은 것이 물이 치솟으며 같이 튀어나온 것은 아닐까요? 전 그렇게 이해하고 있답니다. ^^ 그리고 그가 홍금보 아들이군요. 어찌 홍금보를 하나도 안닮은듯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2007/01/15 | |
길가던행자 |
비디오로 빌려보는데 같이보던 누이는 재미없다고 들어가서 자고 나는 끝까지는 보긴 했는데 좀 별로였던 영화;;;;;;쩝; | 2007/08/16 | |
쭈니 | 네, 지루하긴 했습니다. ^^ 하지만 메세지가 상당히 강했던 영화이기도 하죠. ^^ |
2007/08/20 | |
켄신 |
초반은 재미있었는데 끝이 좀 아쉬었네요. 마지막에 성을 재 탈환 하는 부분도 이해가 안가고요. |
2008/08/16 | |
쭈니 | ㅋㅋㅋ 켄신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됩니다. 전 그냥 이전의 무협영화와는 다른 길을 걷는 영화를 봤다는 것에 만족... 그런데 요즘 무협영화들이 [묵공]과 비슷한 길을 걷더군요. 새로운 트렌드의 시작일런지도... |
2008/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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