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16년 개봉작

2016년 4월 28일 개봉작...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외 8편

쭈니-1 2016. 4. 25. 17:49

이번주는 아무런 말이 필요없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가 개봉하기 때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보기 위해 그동안 저는 극장 나들이를 가지 못했나봅니다.

제가 너무 오버가 심했나요?

하지만 정말 그 정도로 저희 가족은 [캡 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대한 기대가 크답니다.

 

 

4월 30일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미 저희 가족은 오는 4월 30일 아침 조조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예매해놓았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보기전 복습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와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봤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마블 코믹스 <시빌 워>마저 오래 전에 섭렵했으니 이제 정말 영화만 보면 되는 셈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거의 '어벤져스' 급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캡틴 아메리카' 외에도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스칼렛 위치', '비전' 등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게다가 '캡틴 아메리카'의 절친 '윈터솔져'와 '팔콘', '아이언맨;의 절친 '워 머신'도 각 진영에 합류합니다. 게다가 '앤트맨'도 나오니 이쯤되면 '어벤져스'가 부럽지 않습니다. 물론 '헐크'와 '토르'는 아쉽게도 빠지지만, 그 대신 '블랙 팬서'와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슈퍼 히어로 등록제'를 두고 찬성파인 '아이언맨' 진영과 반대파인 '캡틴 아메리카' 진영이 서로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개봉한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과 마찬가지로 슈퍼 히어로들의 대결을 담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완성도면에서는 DC에 앞서 있는 마블이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개봉에 묻혀 버렸지만...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바이 더 씨], [사랑과 음악사이]

 

 

지금 현재 제 모든 관심사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보고나면? 그땐 다른 영화를 찾게 되겠죠? 그렇기에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보고 나서 관심을 갖게될 영화들이 중요합니다.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는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13년전 살인사건으로 딸을 잃은 경찰 제스와 그녀의 동료 레이. 하지만 사건은 미제 종결되고맙니다. 13년 후 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의 단서를 찾아낸 레이는 제스와 클레어에게 재수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 뒤에 감춰진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는 치워텔 에지오프 외에도 나콜 키드먼과 줄리아 로버츠가 캐스팅되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만들어낸 미스터리 스릴러는 어떤 모습일지... [플라이트 플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캡틴 필립스]의 각본을 쓴 빌리 레이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바이 더 씨]는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부부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고, 요즘 뜨고 있는 맬라니 로랑도 출연합니다.

[사랑과 음악사이]는 제목 그대로 음악과 사랑 이야기가 있는 영화입니다.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던 남편 헌터가 세상에서 사라진 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홀로 살아가는 해나. 어느 날, 헌터의 알려지지 않은 삶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뉴욕에서 날아온 작가 앤드루가 그녀의 삶에 뛰어들며 해나와 앤드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합니다. 레베카 홀과 제이슨 서디키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기타 등등... [리스닝], [하나와 미소시루], [5월 1일], [탐욕의 별], [태양 아래]

 

 

[리스닝]은 미국의 SF영화입니다. 가난하지만 뚜렷한 목표 하나로 의기투합한 천재 공대생 라이언과 데이비드는 생각을 전송하는 연구에 성공하고, 그들의 연구를 알게된 정부기관은 이를 이용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통제하려합니다. 라이언과 데이비드는 자유를 위해 정부기관으로부터 자신들의 연구를 지켜야합니다.

[하나와 미소시루]는 일본영화입니다.  미래를 약속한 커플 치에와 싱고. 어느 날 치에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지만, 둘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부부가 됩니다. 치료의 부작용으로 임신을 포기했던 두 사람에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기고, 치에는 목숨 걸고 딸 하나를 낳습니다. 그러나 하나가 다섯 살이 되던 해, 치에는 암 재발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고, 치에는 자신이 없더라도 딸 하나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합니다.[철도원], [비밀], [연애사진]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가진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입니다.

[5월 1일]은 대만의 멜로 영화입니다. 같은 학교의 동급생인 17살의 린커밍과 왕레이. 린커밍은 용기내서 왕레이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 마음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채 둘의 열일곱은 끝이 납니다. 20년 후 한 아이의 엄마로, 한 여자의 남자로 살아가는 두 사람.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연히 왕레이를 꼭 닮은 소녀를 마주친 린커밍은 다시 한번 그녀를 떠올리게 됩니다. 

[탐욕의 별]은 IMF 이후 대한민국에서 외국자본이 약 300조의 이익을 쓸어가는 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살림살이는 점점 궁핍해져 갔던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태양 아래]는 러시아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게 된 북한 평양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오디션을 통해 진미라는 8살 소녀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의 삶 모든 것이 조작되어 있음을 알게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