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바쁜 회사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재고조사를 끝내고나니 이제서야 한숨을 돌리네요.
바쁜 회사일이 마무리된 만큼 이번주는 영화를 최대한 많이 몰아서 봐야겠습니다.
지난주 기대작이었지만 아직 보지 못한 [해어화]와 [시간이탈자들]은 물론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들도 최대한 많이 보고 싶은데...
아뿔싸... 기대작이 단 한 편밖에 없네요.
이럴때 기대작이 최대한으로 많이 개봉되면 좋을텐데... 쩝~
숙녀로 성장한 시얼샤 로넌의 멜로... [브루클린]
이번주 유일한 제 기대작은 [브루클린]입니다.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작품성은 충분히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브루클린]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낯선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에일리스가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낮에는 고급 백화점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에서 공부를 하며, 이탈리아계 청년 토니와 만나 사랑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낯선 환경에 점점 적응해나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간 에일리스는 그곳에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짐과 만나면서 흔들리게 됩니다. 과연 '브루클린'의 토니와 고향의 짐 사이에서 에일리스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 영화는 시얼샤 로넌의 연기에 주목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어톤먼트]를 통해 데뷔한 그녀는 [러블리 본즈], [한나], [호스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이번 [브루클린]을 통해 더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성인 배우로써의 입지를 단단하고 굳혔다고합니다. 에릭 바나와 레베카 홀이 주연을 맡았던 스릴러 영화 [프라이버시]의 존 크리울리 감독의 메가폰을 잡았고, 시얼샤 로넌 외에도 돔 글리슨, 에모리 코헨, 짐 브로드벤트 등이 출연합니다.
굳이 극장에서 볼 필요가 있을까? [트리플 9], [위대한 소원], [일만명의 성자들]
시간이 많은만큼 최대한 기대작을 늘리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굳이 극장에서 안봐도 될 영화까지 찾아서 보고 싶지는 않기에 [트리플 9], [위대한 소원], [일만명의 성자들]은 나중에 다운로드 서비스가 오픈될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트리플 9]은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4인조 은행강도의 이야기로 범죄조직의 리더인 마이클은 인질로 잡힌 가족을 위해 마지막 범죄를 계획한다고 하네요. 일단 캐스팅은 화려합니다. 치웨텔 에지오프, 케이시 애플렉, 안소니 마키, 갯 가돗이 주연을 맡았는데, 특이한 점은 케이트 윈슬렛이 악역이라는 점입니다. 케이트 윈슬렛의 악역 연기가 궁금하긴 하지만 조만간 다운로드 서비스가 오픈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소원]은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주연의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 고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절친들이 좌충우돌 모험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고환의 마지막 소원이 무엇이냐고요? 그것은 바로 섹스라고 합니다.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되네요. 그래서 15세 관람가 영화인만큼 노골적인 섹스 코미디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일만명의 성자들]은 자신과 관련된 우연한 사고로 하나뿐인 친구 테디를 잃은 소년 주드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죄책감과 상실감에 방 안에 홀로 틀어박혀 지내는데, 어느날 그에게 잊고 지낸 아빠라는 존재가 불쑥 찾아온다고 합니다. [휴고], [엔더스 게임]의 아사 버터필드와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기타 등등... [신을 믿습니까?], [파라노말 액티비티 : 더 고스트 디멘션], [철원기행], [트레이닝 데이 : 비열한 거리], [냉정과 열정 사이], [바쿠만],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신을 믿습니까?]는 미국의 기독교 영화입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지침서라고 하네요. [파라노말 액티비티 : 더 고스트 디멘션]은 미국의 공포영화입니다. 저예산 공포영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다섯번째 영화로 마침내 상상하지 못한 실체와 마주하게 도니다고 하네요.
[철원기행]은 우리나라의 가족 드라마입니다. 평생 철원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아버지가 정년퇴임하는 날, 각자 떨어져 살던 어머니와 큰 아들 내외, 막내 아들이 한 겨울의 철원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초라하기만한 퇴임식에 이어진 저녁식사 자라에서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이혼이라는 폭탄선언을 하게됩다고합니다. [트레이닝 데이 : 비열한 거리]는 프랑스의 범죄 영화입니다. 밤의 세계를 무대로 결찰을 둘러싼 부당거래가 주요 내용이라고 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2003년에 개봉했던 일본 영화의 재개봉 영화입니다. 피렌체를 배경으로 준세이와 아오이의 사랑과 이별을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바쿠만]은 만화 배틀을 배경으로한 일본 영화이고,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무중력 공간 지식의 상자를 배경으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의 SF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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