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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ok |
백수생활이 석달로 접어들던 평일 아침....뒤바뀐 밤낮으로 인해 비몽사몽해있을 그 시간 문득 영화를 봐야겠다는 결심이 들어 나가서 본 영화인데...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더라구요..것도 첫타임이였는데.....방학이어서인지 아님 나같은 백수였는지 생각에 골몰해지게 만든 상황이었죠... 이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것은 재밌게 만들어진 기독교 홍보영화가 아닌가 하는 것이였죠....온갖 죄 지어도 한번의 선행으로 모든 죄가 사해지는 상황이 발생했거든요....(온갖 죄는 조금 심하게 과장이지만..)그 장면에서 실소를 금치 못했어요...예수님인지 하나님인지는 아흔아홉마리의 양보다 한마리의 길잃은 양을 돌보신다........그 영화를 보는 순간 생뚱맞게 왜 이런 말이 떠오르는지....그리고 아직 판타지적 상상에 젖어 사는 저에게 가브리엘과 루시퍼의 이미지는 영 아니었습니다....가브리엘은 둘째치고 배가 볼록 나온 루시퍼라니...... |
2006/04/03 | |
쭈니 | 전 백수생활에 돌입하면 오히려 영화를 못보러 갑니다. 금전적인 이유도 있고, 노는 주제에 영화보러 가자고 조르기도 그렇고... ^^ 전 꽤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루시퍼와 가브리엘의 이미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순수하게 이 영화를 오락영화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일지도... |
2006/04/03 | |
길가던행자 |
이영화를 보고나서 공감한 이영화관련된 우스개소리...금연 영화다!!!...............끄덕 인정!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마지막에 쥔공씨의 -_-ㅗ는 이미 명대사(?)라는 ㅋ | 2007/08/11 | |
쭈니 | 많은 분들이 그렇게 비꼬았었죠. ^^ | 2007/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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