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음악으로 이루어진 영화들' 이니, 영화가 음악으로 꽉 차여있는 영화들이 위주가 되겠지요.
음악으로 이루어진 영화들하면 흔히 뮤지컬을 생각할수 있습니다. 네에. 저도 동의합니다.
대사의 전달, 감정표현, 스토리의 전개들도 음악과 노래를 통해 대부분 이루어 지는 영화의 쟝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영화들' 의 걸작들을 무순위로 한번 나열해 볼까합니다.
그렇다고하여, 음악만으로 완성된 영화라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자 , 한번 저와 함께,,,,떠나보실까요 ~~~^^
* WEST SIDE STORY (1961)
'WESTSIDE STORY'
내용은 아시겠지만, 현대판 '로미오와 쥴리엣'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대가 흘러도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 뮤지컬의 대작이라 할 수 있지요.
* "SOUND OF MUSIC" (1965)
전, 지금까지 이 영화를 최소 10번이상, 박칼린이 지휘했던 뮤지컬 등등 여러 쟝르를 접해보았는데요,,,
정말 철없던 초등학교 시절, 대한극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이 영화가 개봉되고, 뮤지컬 영화의 흥행기록은 수십년간 '사운드 옵 뮤직' 이 줄 곧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최소한 지금(2012년)은 깨졌습니다. 워낙 시대가 변천했으니까요.
(뮤지컬 영화 흥행1위는 표면적으로는 맘마미아(2008년작) 입니다. 543 백만불의 흥행기록이죠.
그러나, 시대적 화폐가치, 물가상승율, 총인구, 극장스크린수 등등을 여러 배경을 감안한 흥행랭킹은
아직도 사운드 옵 뮤직 이 1위 입니다. )
가희 희대의 공전의 힛트를 쳤던 1978년 작인 '그리스'도 '사운드 옵 뮤직' 의 기록을 깨지못하고 당시
뮤지컬 영화 흥행 랭킹 2위에 그치고 말았을 정도이니, '사운드 오브 뮤직' 이 인기는 대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GREASE" (1978)
아, 또하나의 말이 필요없는 뮤지컬 대작이네요.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영화죠.
주제곡 프랭키 밸리 의 'GREASE' 와 올리비아 뉴톤죤, 죤트라볼타 가 함께부른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는 빌보드 싱글챠트 인 'HOT 100' 에서 당당히 1위를 4주이상 차지 하였고, 그 외 삽입곡들
We go together. Summer Night 등도 공전의 히트를 쳤던 곡입니다.
당시 사운드 옵 뮤직에 이어,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랭킹 2위로 뛰어 올랐고요.
여기서 한가지, 제가 지금 뮤지컬 영화들을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여기서 여러분과 함께, 요거 하나 같이 생각해보고 넘어가 보죠.
과연, 과연, 이 영화의 흥행의 비결은 무엇이었을 까요?
여러요소들이, 모두 합쳐저 있긴하지만, 전, 그 첫번째 요소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꼽고 싶습니다.
뮤지컬 영화인데도 말이죠. 물론, 곡들도 좋고,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올리비아 뉴톤죤과 배우였던 존 트라볼타의 인기에 힘입은 것도 크긴 하지만, 아무리 뮤지컬이라도, 곡만 좋다고, 배우만 유명하다고 하여,
스토리라인을 엉성하게 가져갔다가는 팬들로 부터, 외면당하기 십상이거든요.
일례로, 이 '그리스' 의 흥행에 힘입어, spin-off 작인 Sandy 라는 영화를 존 트라볼타 주연으로 출시하였지만, 참패를 당했습니다.
다시 영화관계자들은 절치부심, 이번에는 다시 올리비아 뉴톤존 과 존 트라볼타를 주연으로 캐스팅하여 'Two of Us' 라는 야심작(?) 을 내놓았으나, 다시 참패.
삼세판을 다짐하며,
다시 올리비아 뉴 톤죤을 캐스팅하고, 음악을 당대 최고의 밴드였던 ELO 의 리더 제프린에게 음악감독을 맡긴 'Xanadu' 로 3차 공습을 감행 하였으나, '쟤두 너두' 안보는 영화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스토리 라인의 부재 때문 이었죠. 배우가 인기가 있다고 해도, 아무리 음악이 인기가 있었다고 해도,
영화 자체의 바탕이자 핵심요소인 스토리 라인을 외면해서는 않된다는것이죠.
이는, 뮤지컬영화라고 한들 결코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Xanadu의 ost 는 그야말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Magic, XANADU 모두 빌보드 싱글챠트 4주 이상 연속 1위를 했으며, 그 이외의 곡들도 상당한 수입을 거두었습니다. '역시 제프린' 이라는 소리도 듣게 됐고요, ELO 밴드의 또다른 전성기를 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아니었어요. 영화는,,,, 스토리,,, 이것 필요합니다. 뮤직뱅크 아니거든요. 영화 거든요,,,
네에, 이 영화 훌륭한 뮤지컬 영화인 '그리스' 의 성공으로 인하여, 세계 뮤지컬 영화사는
'그리스' 이전과 '그리스'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그럼, OST 는 , 당시 음반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차지했으나, 영화의 흥행은 정반대 였던 영화를 한번 볼까요? 다음 영화 입니다. 짜 ~~ 잔 ~~~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알아차리셨을듯,,,,)
* "SATURDAY NIGHT FEVER. (1977)"
네. 그렇습니다.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몰고오고, 죤 트라볼타를 세계최고의 춤꿈 영화배우 반열에 올려놓고, 음악을 담당했던 영국의 록밴드 '비지스' 를 제2의 비틀즈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받게했던 그 영화 입니다. '토요일밤의 열기' 라니까요, 아~~ 아 ~~ '토요일 밤의 열기' 요 !!
영화 내용은 어떠냐고요??? 별로 스토리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ㅠㅠ.
그냥, 음악 들으시죠. 음악 !!! 이 영화속 음악, 노래들 아주 좋거든요. 매우, 무지 좋답니다.
이 영화 삽입곡중, 베리깁, 로빈깁, 모리스깁 3명의 천재인 비지스 형제들이 만든 How deep is your love., Night Fever, Staying Alive,. If I can't have you. 등 총 6곡이 빌보드 싱글챠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 ost 앨범은 훗날 마이클잭슨이 thriller 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최다판매 단일앨범으로 기록 되었으며,
ost 로는 아직도 최다판매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빌보드 싱글챠트 탑텐에 이 네 곡이 모두 동시에 랭크되는 진기록을 새우기도 합니다.
이 기록은 비틀즈가 탑텐에 무려 5곡을 동시에 올렸던 1964년 이후에 기록된 팝역사상 두번째의 기념비적
기록이며, 영화 ost 사상 처음이자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도 깨지지않는 무서운 기록입니다.
이 앨범 쟈켓을 보면, 티아라 의 롤리 폴리가 떠오르시지 않으시나염 ??^^
이 앨범이 두 장짜리 앨범인데요, 제가 당시 고1때 한국에 라이센스 음반이 발매되어 무려 거금 3,400원을 주고 사서 애지중지 아꼈단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으니 말이죠ㅠㅠ.
이 앨범 지금, 부르는게 값일텐데,,,, 아아아아아아 앙 ~~
여기서 If I can't have you. 라는 곡은 비지스 형제가 만든곡이지만, 노래는 이본느 엘리만 이라는
여자가수가 불렀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본느 엘리만 이라고 가수 아시나요? 혹시 모르시더라도
목소리는 거의 대부분 한번 이상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바로 에릭 클랩튼이 부른 Wonderful Tonight 에서 백 그라운드 보컬을 담당했던 코러스가수가 바로 이본느 엘리만 이었어요.
에구. 사진이 이렇게 작은것 밖에는 없네요.
아, 참, 이 영화의 spin-off 인 'Satying alive' 라는 영화 또한 죤 트라볼타를 주연으로 전면에 원톱으로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영화팬들에 기억에는 별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잠깐, 배우 죤 트라볼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영화들이 몇편 있는데요,
'토요일밤의 열기', '캐시' 두 편의 영화를 보고, 전 죤 트라볼타를 영화배우로 인정하지 않았었죠.
그 후 본 '페이스 오프', 뭐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근데 이 삼류(?) 배우가 저를 한방에 완전히 뿅가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펄프 픽션' 이었습니다. 그 연기, 그 눈빛, 아직도 잊지 못해요.
그날이후로, 전 죤 트라볼타의 광팬이 되었습니다.
펄프 픽션 -> 강추 영화 입니다 !!!
자, 그럼 이 영화의 ost 중 몇 곡 들어 보시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계속 이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 영화,,,그리고,,,,영화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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